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프라임사업단은 제약공학과와 함께 학생들의 창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프라임 경진대회”와 기업 인사를 초청한 “Class in Class”를 개최했다.
프라임 경진대회는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우수한 팀을 선정해 취·창업 동아리 결성과 학생 창업을 장려하는 프로세스로 기획되었다.
지난 11일 개최한 프라임 경진대회에는 창업동아리와 창업에 관심있는 학생 18개팀 60여명이 참가해, 창업아이디어 제안서 평가를 통해 ▲한국의 전통적 의약품인 한약을 차(茶)화 하여 접하기 힘든 한약을 쉽고 간편하게 복용하는 아이디어를 낸 Just Like Tea Tea 팀이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약봉지에 자신의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시험지(소변, 임신, 단백뇨)를 부착하는 아이디어를 낸 Daily Health Care U 팀과 ▲팝콘컵의 바닥이 위로 한칸씩 올라오도록 아이디어를 낸 Rising 팝콘 팀이 각각 금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은상 3팀, 동상 3팀, 장려상 5팀을 선발해 각각 상장과 장학금을 수여했다.
또한, 산업체 인사를 초청해 산업계 동향에 대한 이해와 실습 등 산업 연계 심화 교육 프로그램인 Class in Class를 함께 가졌다.
Class in Class에 초청된 GS 칼텍스 송효학 박사는 “바이오화학 산업의 동향 및 전망”이라는 주제로 학생들에게 바이오화학 산업의 현재와 미래에 에 대해 설명했으며, 특히 GS 칼텍스가 원하는 인재상을 설명하면서 취업에 성공하기 위한 자기관리에 관한 노하우를 전수했다.
대구한의대학교 PRIME사업단은 경상북도와 경산시의 지역특화 전략산업인 K-뷰티 융복합산업과 연계한 화장품산업, 제약산업, 바이오소재산업 분야를 집중 육성하기 위해, 사회수요 맞춤형 산학연계 교육을 통한 현장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으로 '아시아 최고의 코스메디컬바이오산업 거점대학'이라는 비전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