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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황우여 등 장·차관 15명에 임명장..
정치

황우여 등 장·차관 15명에 임명장

서울 최태식 기자 입력 2014/08/12 18:29 수정 2014.08.12 18:29
朴대통령“사명감 갖고 임해달라”
박근혜 대통령은 12일 오후 청와대에서 황우여 교육부 장관을 비롯한 15명의 2기 내각 장·차관급 인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날 임명장을 받은 인사는 황 장관과 추경호 국무조정실장(장관급)을 비롯해 ▲주형환 기재부 1차관 ▲방문규 기재부 2차관 ▲이석준 미래부 1차관 ▲김희범 문체부 1차관 ▲이관섭 산업부 1차관 ▲문재도 산업부 2차관 ▲장옥주 복지부 차관 ▲고영선 고용부 차관 ▲권용현 여가부 차관 ▲김영석 해수부 차관 ▲정진철 청와대 인사수석비서관 ▲김낙회 관세청장 ▲김상규 조달청장 등이다.
박 대통령은 임명장 수여 후“2기 내각의 성패가 여러분들의 어깨에 달려 있다”며“일하는 게 힘들지만 일하는 기회가 아무에게나, 아무때나 주어지는 게 아니니까 사명감을 갖고 임해달라”고 당부했다고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박 대통령은 또“공직자가 나라를 위해서 해보고 싶은 일이 있어도 모두가 다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 것은 아닌데 여러분은 기회를 얻었다”며“땀 흘려 열심히 하고 그렇게 한 일이 성사되면 큰 보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여기서 주저 앉느냐 큰 경제발전의 재도약을 이루느냐 그 기로에 서 있다”며“열심히 하는 사람은 좋아서 하는 사람을 이길 수 없다. 나라를 위해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즐거움으로 생각하면 힘이 나실 것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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