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제7회 세계인의 날을 맞아 다문화 가족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의약품 안전사용 교재인‘내 몸속 약 이야기’를 다언어로 발간·배포한다고 20일 밝혔다.
책자는 한 면에 의약품 안전사용 관련 내용이 한글·영어·중국어·베트남어로 기재되며 ▲약 잘 사용하기 ▲약 조심하기 ▲청소년이 알아야 할 약 등으로 구성됐다.
‘약 잘 사용하기’에서는 약 설명서 보는 법과 약의 보관 등에 대해 설명하고,
‘약 조심하기’에서는 약의 부작용과 약 정보를 얻는 법 등을 소개한다.‘청소년이 알아야 할 약'에서는 공부 잘하는 약과 잠 안 오는 약, 다이어트약, 몸짱약 등 잘못 알려진 설(說)을 바로 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