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청문회·김기춘 사퇴 등 요구 결의문 채택…18일도 불참 방침새누리, "민생경제 법안 논의 않는 것은 큰 직무유기고 의정농단"민생법안 처리를 위해 소집된 12월 임시국회가 '비선 실세' 의혹을 둘러싼 여야 대치로 17일 일부 파행을 빚고 있다. 이날 미래창조과학방..
우리 공군의 주력 전투기인 KF-16 성능개량 사업이 계약 업체 변경을 검토하며 사실상 표류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공군의 전력 공백도 불가피해질 것으로 보인다.방위사업청은 17일 오전 국방부 중회의실에서 한민구 국방부장관 주재로 열린 제85회 방..
박근혜 대통령은 16일 "재난 대응 역할의 핵심은 바로 과학기술"이라며 재난대응에 과학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제16차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를 주재하면서 "재난을 미연에 방지하는 감지와 예측, 현장의 ..
임시국회 둘째날인 16일 긴급현안질문에서도 전날에 이어 여야 간 막말과 고성이 오가며 험악한 분위기가 연출됐다.새누리당 이노근 의원이 앞서 발언한 새정치민주연합 최민희 의원의 버릇을 고쳐야 한다고 밝힌 게 발단이 됐다.이 발언으로 여야 간 고성이 난무하면서..
정부가 16일 유엔총회 본회의 북한인권결의안 표결시 가결될 것이란 예상을 내놨다.외교부 노광일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11월18일 유엔총회 3위원회에서 채택된 북한 인권 결의는 (미국 뉴욕)현지시간으로 12월18일 목요..
북한지역 가뭄으로 전력난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뭄으로 수력발전량이 줄어들면서 화력발전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통일부 당국자는 16일 "1~10월 강수량은 30년 평균값 대비 63.4%에 불과했다"며 "올 가뭄으로 인해 북한..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는 17일 경남 창원 STX조선소에서 홍익태 해양경비안전본부장, 류정형 STX조선해양 사장 등의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1600t급 '한강5호'(1005함) 진수식을 연다.1005함은 2012년 8월 STX조선해양㈜이 수..
'정윤회 국정개입 문건' 유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고(故) 최모(45) 경위의 발인식이 16일 오전 8시30분께 서울 강동구 명일동성당 장례식장(성요셉관)에서 엄수됐다. 발인식에 앞서 유가족들은 오전 7시께부터 화환 등을 정리하며 ..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이른바 '정윤회 문건'으로 촉발된 비선 실세 의혹으로 인해 40%대가 붕괴하면서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15일 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에 따르면 12월 둘째 주 국정수행 지지도 주간조사 결과 박 대통령의 취임..
국회의 불체포특권 남용을 제한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새정치민주연합 정치혁신실천위원회는 15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국회법' 개정안(일명 '불체포특권 남용 방지법')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국회의원 기득권 내려놓기'의 일환으..
박근혜 대통령은 15일 최근 종북 논란을 빚은 신은미·황선씨의 토크콘서트와 관련해 우려를 표하면서 이들이 북한의 실상을 왜곡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나섰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최근에 소위 종북콘서트를 둘러싼 사회적 갈등..
이른바 정윤회 국정개입 의혹 문건유출 사건에 대한 검찰수사에 대해 신뢰하지 않는다는 여론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길리서치가 15일 공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비선실세 국정개입 의혹에 대한 검찰수사에 대해 '신뢰한다'는 의견은 28.2%에..
새누리당이 15일 유엔 총회에 북한 인권결의안이 상정될 예정인 가운데 북한 인권법 연내 처리를 강조했다.새누리당 권은희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북한 인권결의안은 지난달 유엔총회 3위원회에서 압도적인 표차로 가결된 바 있어 이번 ..
여야는 6일 정홍원 국무총리가 공무원연금 개혁에 공무원들의 대승적 협력을 요청하는 내용의 대국민담화를 발표한 데 대해 상반된 반응을 내놨다. 새누리당 김영우 수석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을 통해 "새누리당도 공무원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간곡히 당부..
홍준표 경남도지사의 무상급식 예산지원 중단으로 촉발된 '무상급식'과 '누리과정(취학 전 3~5세 아동보육비 지원사업)'에 대한 예산 논란이 정치권에서 거세게 일고 있다. 새누리당은 이번 논란이 '재정 악화' 때문이라는 입장을 견지하며 '정책 우선..
정부가 6일 고 김대중 전 대통령 부인 이희호 여사의 방북을 위한 대북 접촉을 승인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오전 "어제 김대중평화센터가 이희호 여사의 방북과 관련해 북한주민 접촉을 신고했고 요건에 부합된다고 판단해 어제 신고를 수리했다"고 밝..
여야가 6일 376조원 규모로 책정된 새해 예산안에 대한 심사에 돌입했다.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 전체회의를 열어 정부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을 상정하고 심사에 들어갔다.예결위는 6일과 7일 양일 간 종합정책질의를 실시하고, 1..
세월호특별법이 6일 국회 상임위에서 가결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4·16세월호참사 진상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 등을 위한 특별법안(세월호특별법)'을 상정·의결했다.김우남 농해수위 위원장은 "세월호특별법이 오랜기간 어..
새정치민주연합 정세균 비대위원이 내년도 무상급식 예산지원 중단을 선언한 홍준표 경남도지사 때리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정 비대위원은 6일 자신의 트위터에서 "이재명 성남시장은 살림을 잘해서 성남시 빚도 갚고 무상급식도 잘하고 있는데 경남지사는 무상급식 중단..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마침내 국내 정치권을 향해 쓴소리를 했다.반기문 총장은 4일 사무총장실 명의의 언론 대응 자료를 통해 “최근 일부 정치권과 언론 등에서 (반기문 총장의)향후 국내 정치 관련 관심을 시사하는 듯한 보도를 하고 있는데 대해, 전혀 아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