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5·24 조치의 조속한 해제를 주장하면서 여야 의원들 간 공방이 치열해지고 있다. 새누리당 의원들은 해제 반대를 주장하는 반면,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은 속히 해제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여당 간사인 새누리당 ..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17일 "중국 전승절(항일전쟁 승리 기념일) 행사에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하기를 권유한다"고 밝혔다.문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가 동북아평화와 남북관계 개선에 나서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우리 경제는 분..
새누리당이 연일 '노동개혁'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여론전에 적극 나서고 있다. 친박계 의원들도 여기에 힘을 적극 보태고 있다.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당 지도부는 노동개혁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목소리가 쏟아냈다. 김무성 대표는 "노동개혁을 둘러싼 글로벌 경쟁..
야, "말잔치서 벗어나 남북관계 개선 위해 실천적 모습 보여야"여야가 15일 광복·분단 70주년을 맞아 '통일이 중요하다'며 한 목소리를 냈지만 각각 다른 부분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새누리당은 "분단은 반쪽자리 광복이자 비정상적인 국제질서"라며 "한반도의 통일이야..
이기택 대법관·정진엽 복지부장관 후보자 청문회도 '주목'여야는 8월 임시국회 남은 회기동안 각각 노동개혁과 재벌개혁을 주장하며 치열한 힘겨루기에 돌입할 전망이다. 이기택 대법원장 후보자,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검증을 둘러싸고도 기싸움을 벌일 것으로 보..
무소속 천정배 국회의원은 15일 광복 70주년을 맞아 광복 100주년을 준비하는 새로운 주도세력이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천 의원은 이날 개인 성명을 통해 "일흔 번째 맞이하는 광복절에 마침 극장가에서는 일제에 '암살'로 맞섰던 독립 운동가들의 이야기가 큰 인기를 ..
새정치민주연합 이언주 원내대변인은 16일 최근 발생한 북한의 목함지뢰 도발과 관련해 "국가안보시스템에 혼선을 초래한 관계자를 엄중 문책 해야한다"고 주장했다.이 원내대변인은 16일 오전 서면브리핑을 통해 "국가안보실이 처음부터 사태 파악을 잘못하고, 상황파악 능력과 ..
박근혜 대통령은 광복절을 맞은 15일 "지금 우리 앞에도 수많은 도전과 난관이 놓여 있지만 우리 국민의 저력과 힘이 이 모든 것을 이겨낼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KBS 대국민 합창 프로젝트 '나는 대한민..
정부는 15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전후 70주년 담화'(아베 담화)와 관련, "지금의 일본 정부가 식민지배와 침략의 과거를 어떠한 역사관으로 바라보고 있는지 국제사회에 여실히 드러내는 계기"라고 평가했다. 외교부는 이날 공식 논평을 통해 "그럼에도 아..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실에서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가 정의화 국회의장을 만나 국회 일정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새누리당이 12일 새정치민주연합 박기춘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 처리 등을 위해 정의화 국회의장에게 본회의 일정 확정을 당부..
북한군당국이 목함지뢰도발 직후 군부대들에 전투태세를 갖추라는 명령을 하달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이에 우리정부는 긴장을 고조시키는 행위라며 우려를 드러냈다.미국의 북한전문매체 자유아시아방송은 12일 "북한군이 설치한 것으로 추정되는 목함지뢰가 4일 오전 7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12일 오전 경기도 파주 임진각 전망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는 12일 북측의 지뢰도발·국가정보원 해킹의혹 사태 등을 거론하며 현 정권의 무능을 질타했다. 아울러 정부에 남북대화를 통해..
한민구 국방장관이 지난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병영 문화 혁신 추진을 위한 당정협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여야가 12일 북한의 지뢰 도발과 관련, 우리 군의 경계 및 대응 실패를 두고 한 목소리로 질타했다.국회 국방위원회는 이날 오전 국..
▲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이 내년 총선에서 의석수를 늘리지 않고 현행대로 '300명' 이내에서 결정키로 하면서 여야의 선거제도 논의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10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최고위원회의에서 의원정수 확대 없는..
민생사범 등 200만명 사면 대상, 13일 최종 확정 청와대는 11일 광복 70주년 특별사면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은 국가발전과 국민대통합, 국민사기진작이라는 사면의 원칙과 의미가 잘 조화되도록 고심하고 있다"고 밝혔다.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
11일 이성호 국가인권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는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여야는 이 후보자의 '자격여부'를 두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 여당은 이 후보자에 대해 긍정적 평가와 함께 업무와 관련된 질의를 진행한 반면 야당은 인권위 독립성, 법관 ..
여야는 11일 북한의 목함지뢰 매설 도발을 한 목소리로 규탄했다. 다만 야당은 우리 군 대응태세에 문제를 제기하고 나선 반면 여당은 이에 대해선 신중한 입장을 취하면서 온도차를 보였다.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지뢰도발 사건에 ..
한민구 국방장관이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병영 문화 혁신 추진을 위한 당정협의에서 새누리당 김정훈 정책위의장의 인사말을 듣고 있다. 여야는 11일 국회 법사위에서 북한의 서부전선 비무장지대(DMZ) '목함 지뢰' 도발 사건을 놓고 충돌했다. ..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7일 오후 청와대 연무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ROTC 대표단과의 대화'에 참석해 ROTC중앙회 활동 동영상을 시청하고 있다. 청와대는 10일 다음달 초 열리는 중국 전승절 행사와 관련한 박근혜 대통령의 참석 여부에 대해 신중히 검토 중이며 이르면..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전 원내대표는 광주에서 이종걸 원내대표를 비롯한 호남 지역구 의원들이 만찬 회동을 가진 것과 관련해 "지역 민심을 보면 문재인 대표로는 내년 총선을 치르기 힘들다는 공감대가 있다"고 10일 밝혔다.박 전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SBS 라디오 '한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