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5일 청송군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송사과떡 공예’ 주말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주말체험 프로그램은 청송사과떡 만들기와 직업인과의 대화 시간으로 구성되었으며, 청송의 자랑거리인 청송사과를 활용한 사과떡 만들기를 통해 청송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직업 체험을 통해 청소년의 적성과 재능 계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우리가 자주 보는 청송사과로 이렇게 예쁜 떡을 만들 수 있어서 좋았다.”며 “선생님처럼 예쁜 떡을 만드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반응을 보..
김천시립도서관은 오는 4월 9일, 율곡도서관 율곡홀에서 가족뮤지컬 ‘도서관에 간 사자’를 공연한다.이 작품은 미셸 누드슨이 쓴 동명의 그림책을 원작으로 하는 뮤지컬로 도서관을 방문한 사자의 이야기를 통해 공공장소에서 지켜야 할 규칙과 상황에 따른 예외 사항,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알려줌과 아울러 가족 모두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여 책과 도서관을 더욱더 친숙하게 느끼게 해 줄 것이다.이번 공연은 36개월 이상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2회(13시, 15시)에 걸쳐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관람권은 29..
포항시청소년재단은 청소년들의 활동 및 정보 공유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2일부터 ‘포항시 청소년기자단’을 모집하고 있다. 포항시 청소년기자단은 △기자, 아나운서, PD, 작가 등 저널리스트의 꿈을 가진 청소년 △청소년 관련 이슈 및 기자단 활동에 관심 있는 지역 청소년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주요 활동은 △현직 기자와 연계한 교육프로그램 △다양한 청소년 활동 취재 △카드 뉴스 만들어보기 △다양한 진로 탐색 활동 등이며,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 명의 기자단 위촉장 △기자 신분증 발급 △우수활동기자 포항시장 표창 등 다양한 참..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운영하는 대구예술발전소는 13기 입주작가들을 소개하는 프로젝트 기획전 1부 ‘DAF+ARTIST(다파티스트) 프리뷰展’을 오는 4월 7일부터 5월 28일까지 대구예술발전소 4,5층 레지던시 복도에서 개최한다.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지난 1월 공고를 통해 2023년도 입주작가를 모집했으며 2월 서류심사 및 인터뷰 심사를 거쳐 △김민제(설치, 입체) △김소라(회화) △미소(회화, 영상, 설치) △박두리(회화) △박지수(작곡, 영상) △신선우(회화, 설치, 영상) △원선금(설치, 비디오, 피지컬 컴퓨팅) △지알원(..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생활문화센터가 생활문화동호회 기획공연 프로그램 ‘생동데이’를 29일부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저녁 7시 30분, 대구생활문화센터 어울림홀에서 개최한다.(재)대구문예술진흥원에서 운영하는 대구생활문화센터는 3월~12월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생활문화동호회의 기획 프로그램 ‘생동데이’를 선보인다.‘생동데이’는 생활문화동호회가 직접 기획한 공연을 발굴하고 실연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대구생활문화센터가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나의 삶 나의 무대’라는 자전적이고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주제..
(사)한국연예술인총연합회 봉화지회는 연예예술인으로서 지역 역사문화에 대한 이해를 통해 봉화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 봉화사랑을 실천하고자 지역 역사문화 탐방에 나섰다. 이번 탐방은 연예예술을 사랑하는 만큼 지역 역사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도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시작하게 됐으며, 탐방에는 지역 문화관광해설사로 활동하는 전대성 회원이 동반해 해설을 진행한다.지난 2월 봉화정자문화생활관 탐방을 첫 시작으로 3월 24일에는 닭실마을(박물관, 청암정, 석천장사, 석천계곡)에서 2차 탐방을 했으며, 연말까지 월 1회 관내 주요 역사문화 현장..
안동시는 문화재청‘2023년 생생문화재 사업’을 통해 25일 임하면 임하리 마을회관 일원에서 춘분 나들이 행사를 펼쳤다. 이번 사업은‘임하리 천년고탑에 등불을 밝히다’를 주제로 임하리 마을주민 스스로 문화재 홍보와 정화 활동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면서 우리 역사와 전통을 즐기며 배우는 행사이다. (사)안동문화지킴이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마을주민, 사전 신청자 약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논 한 가운데 반경 1km 안에 4기의 석탑과 불상이 자리 잡은 평화로움과 독특함이 물씬 느껴지는 임하리 마을에서 진행됐다. 이날 오전..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이 영주의 정보, 공간, 인물, 행사 등의 자료를 축적하기 위한 아카이빙 플랫폼 ‘영주문화라이브러리’ 홈페이지 오픈 소식을 27일 전했다.‘영주문화라이브러리’는 영주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망라한 자료를 축적하기 위한 아카이빙 플랫폼으로 영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게시글을 게재할 수 있다. 재단은 시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도 영주에 관한 소식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영주문화라이브러리’는 △플랫폼 안내와 영주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 문화도시 영주의 비전과 컨셉을 확인할 수 있는 ‘..
하동기-하은주-하승진 \'걸리버 가족\'의 스펙터클한 베트남 다낭 여행기가 펼쳐진다.26일 오후 9시 25분 방송되는 KBS 2TV 가족 여행 버라이어티 \'걸어서 환장 속으로\' 11회에서는 베트남 다낭까지 이어지는 걸리버의 고충이 담길 예정이다.비행기 탑승부터 비좁은 통로로 인해 목은 물론 허리, 어깨까지 종이접기처럼 반으로 접은 상태가 되어야 지나갈 수 있고, 비즈니스 창가 좌석에 앉았음에도 모든 창문의 높이가 세 사람의 어깨와 맞닿은 탓에 창문 밖 풍경 감상조차 힘들다.이는 다낭 도착 후 이동하는 차 안에서도 계속된다. 키..
이종격투기선수 추성훈이 강호동과 사돈맺기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25일 방송된 JTBC 예능물 \'아는 형님\'에 넷플릭스의 \'피지컬:100\'의 추성훈, 윤성빈이 출연했다. 또, 멤버들이 딸 사랑이의 안부를 궁금해하자, 추성훈은 \"이제 12살이고 조금 있으면 중학교에 간다. 엄마 닯아 팔다리가 길다. 많이 컸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사랑이가 한국에서 인기가 많았던 것을 알고 있냐는 물음에 \"이제 슬슬 알게 됐다. 처음에 트라우마가 있었다. 너무 갑자기 모르는 사람들이 많이 오니까 무서워서. 예전에 이랬다고 살살 얘기해줬..
배우 심은우가 2년 전 제기됐던 자신의 \'학교 폭력\'(학폭) 의혹에 대해 억울함을 표하며 해명하고 나섰다.심은우는 지난 24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학폭가해자\' \'학폭배우\'라는 꼬리표를 달고 지내는 시간이 2년이 넘어가고 있다. 올해 1월 드라마 \'더글로리\'가 방영된 날 이후 부터는 제2의 연진이라는 꼬리표가 추가로 달렸다\"면서 이렇게 밝혔다.앞서 심은우는 재작년 3월 학폭 논란 중심에 서며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온라인 커뮤니티엔 한 누리꾼이 \"중학교 시절 심은우 주도 하에 왕따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
지난 2007년 개관 이후 지역민의 자부심이 될 수 있는 수준 높은 공연으로 군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해 온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이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2년여 만에 재개관한다.공연장의 노후시설 현대화 등 시설개선을 위해 2021년 4월부터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한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은 총사업비 59억을 투입하여 공연장 내부 리모델링, 무대설비 전면 교체, 객석의자 교체, 로비 쉼터 조성, 편의시설 개선 등 새단장을 마치고 재출발을 준비하고 있다.4월 6일 리모델링 기념 재개관 신춘공연이 열린다. 그 어느 때보다도..
경북도교육청 의성도서관은 지난 22일에 육군 제3260부대 5대대와 군부대 도서실에서‘공공도서관과 병영도서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의성도서관과 육군 제3260부대 5대대가 협력하여 병영내 건전한 독서 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업무 협약식에는 임종화 관장과 장홍섭 대대장이 참석하여 두기관의 상호 협력과 장병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 등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의성도서관과 5대대에서는 병사들의 독서 의욕을 고취 시키기 위해 순회문고 운영을 통한 독서 환경 마련과 독서 생활화 실천을..
2023년 대한민국 명예문화관광축제 선정을 기념하여 문경찻사발축제의 기획행사로 개최한 제20회 전국찻사발공모대전에서 이태정(심농공방, 대구 수성구) 작가가 「안개를 품다」를 출품해 영예의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1천만원을 차지했다.올해 20회째를 맞은 전국찻사발공모대전은 찻사발의 본향(本鄕), 문경을 널리 알리고 찻사발의 전통과 선조들의 장인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하여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우리 민족의 순수한 멋과 정서를 담아낸 전국의 열정적인 도예가 및 도예전공 학생들이 대거 참여해 성황을 이루었다.이번 공모전은..
울진군은 4월 21일에서 24일까지 개최되는 제61회 경북도민체전 기간 동안 울진을 방문하는 선수단과 관광객을 위해 풍성한 문화예술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경북도립교향악단 초청공연이 4월 13일 저녁 7시 30분 연호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열린다. 백진우의 지휘와 40여 명의 교항악단원, 그리고 가수 윤성, 이응진이 함께 성공체전의 희망메세지 전달을 위한 환상의 하모니를 만들어낼 예정이다. 또한 도민체전 전야제 행사인 「제61회 경북도민체전 성공기원 화합콘서트」가 4월 20일 저녁 7시부터 울진연호체육공원 축구장에서 개최된다. 박창근..
포항문화재단은 대잠홀과 벨라미치문화예술연구소가 경북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2023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비 6,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주단체 공모사업을 통해 초연 창작작품 창작 칸타타 ‘초강(超强)의 사(士) 이육사’와 상주단체 특화공연 ‘클래식으로 읽는 명작소설 어린 왕자’, 퍼블릭 프로그램 ‘벨라미치 퍼블릭 합창단&오케스트라’ 운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음악을 매개로 한 예술적 치유와 일상회복을 지원할 예정이다. 초연 창작작품으로는 항일시인이자 투사인 이육사의 웹툰 ‘초강의 사’..
대구지방보훈청은 제8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지난 24일 오후 4시 낙동강승전기념관(대구 남구소재)에서 서해수호 용사 추모음악회를 개최했으며, 보훈단체장과 일반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서해수호의 날(3월 넷째 금요일)은 서해수호 3개 사건(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사건, 연평도 포격전 등)으로 전사한 55용사의 희생을 추모하기 위해서 2016년 정부기념일로 지정됐다.이번 추모음악회는 ‘대구국제유스오케스트라’와 공동주관으로 개최됐으며, 학생들로 구성된 단원들이 서해수호 용사에 바치는 추모곡들을 직접 ..
영주시가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2023년 영주인성아카데미’가 인기 한국사 강사 최태성의 강연으로 개강한다. 강연은 오는 30일 오후 2시, 시민회관에서 ‘조선의 인성 甲 인물 BEST 3 - 이황, 김만덕, 김육이 보여준 휴머니즘’이라는 주제로 열린다.영주인성아카데미는 4차 산업혁명시대 필수 역량 중 하나인 ‘인성’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일반시민‧부모‧학생 등을 대상으로 3월부터 매월 넷째 주 목요일 월 1회 추진된다. 3월 강연은 최태성 강사 특유의 진솔한 화법..
경주화랑마을이 청소년동아리 회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국궁, 댄스, 밴드, 자원봉사 4개 분야이다. 경주에 주소를 두거나 경주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13세 이상 24세 이하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각 동아리별로 20명~30명으로 선발할 예정이며, 신청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다. 신청은 화랑마을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 받아 작성 후 화랑마을 활동운영팀으로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 또는 팩스로 발송하면 된다. 단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접수할 경우 반드시 담당자와 연락해 신청서 도착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화랑마을 청소년동..
벚꽃이 피기 시작하면 어촌계장 김만호 씨는 마음이 조급해진다. 돌미역 채취의 시기가 되었다는 것이다. 마을 사람들에게 이맘때의 돌미역은 바다가 주는 보너스다. 건조도 되기 전에 주문이 들어 올만큼 소문이 나있다. 작업 시기가 늦춰지면 돌미역의 품질이 떨어진다. 바다와 육지의 날씨가 관건이다. 그리고 해녀들의 일정도 맞춰야 한다. 마을의 해녀였던 분들은 팔순이 훌쩍 넘었고, 그 일을 이어받은 사람도 없다. 오래전부터 외부 해녀들에게 미역 채취 작업을 맡긴다. 일정을 잡아놓고도 기상변화에 따라 작업 유무가 바뀌기도 한다. 일기예보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