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기에 제작돼 영국 귀족이 착용했던 다이아몬드 목걸이가 11월 경매에 나온다지난 23일(현지시각) AFP통신에 따르면, 미국 경매 회사 소더비스는 내달 25일 300캐럿 목걸이의 온라인 입찰을 시작한다고 밝혔다.해당 목걸이는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대관식에 참석한 귀족이 착용했던 것으로, 오는 11월11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로열 앤 노블\' 경매에 출품될 예정이다.이 목걸이는 500개의 다이아몬드가 3줄로 양쪽 끝에 술과 연결된 것이 특징이다.안드레스 화이트 코레알 소더비스 보석 담당 회장은 AFP통신에 \"일..
인도에서 원숭이들이 6세 소녀를 성폭행 위기로부터 구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지난 23일(현지시각) 타임스오브인디아 등 인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21일 인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주 바그파트에서 해당 사건이 발생했다.남성은 소녀를 유인해 좁은 골목길을 함께 걸어가다 폐가로 향했다. 그곳에서 남성은 소녀의 옷을 벗기고 성폭행을 시도했다.소녀가 놀라 비명을 지르자 근처에 있던 원숭이들이 이를 들었다. 원숭이 무리는 달려와 남성을 공격했다. 그는 소녀에게 \"이 사건을 다른 사람에게 알리지 말라\"며 \"만약 이야기하면 가족들을..
피란길 차량 행렬23일(현지시각) 레바논 시돈에서 이스라엘의 공습을 피하기 위해 남부 마을을 빠져 나가려는 차량이 심한 정체를 빚고 있다. 이스라엘군이 이슬람 무장 정파 헤즈볼라를 겨냥해 레바논을 대대적으로 폭격해 2006년 이후 지상전 가능성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뉴시스 이스라엘군이 23일(현지시간) 레바논 전역을 폭격해 사망자가 어린이와 여성 90여명을 포함한 490명을 넘어섰다고 레바논 당국이 발표했다. 이는 2006년 이스라엘-..
최근 영국 런던에서 손흥민과 닮은 한 남성이 손흥민 행세를 하고 다닌다는 의혹이 나와 논란이 됐다.지난 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가짜 손흥민 런던에서 사칭 논란\'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작성자 A씨는 \"런던에서 유니폼을 입고 돌아다니면서 손흥민인 척 런던 사람들과 사진을 찍어준다\"며 짧은 영상을 첨부했다.영상에는 손흥민을 닮은 한 남성이 등장한다. 손흥민 소속팀 유니폼을 입은 이 남성은 눈매와 얼굴형, 헤어스타일 등 손흥민 외모와 상당히 닮았다.이 남성은 손흥민의 시그니처 포즈인 \'찰칵 세리머니\'를 취한 채 ..
지난 20일 북한 평양 지하철 개선역에서 열차를 기다리는 한 여성이 휴대전화를 통해 북한 축구 U20 여자 월드컵 미국과의 준결승 경기 소식을 알리는 노동신문 기사를 읽고 있다. 뉴시스..
지난 19일(현지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최근 법원은 중국 서남부 구이저우성 첸난현에서 성장과 부서기를 역임한 여성 공무원 쫑 씨에게 징역 13년형과 벌금 100만 위안(약 1억 9000만원)을 선고했다. 뉴시스 중국의 한 여성 지방공무원이 58명의 부하직원들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고, 약 6000만 위안(약 113억원)에 달하는 뇌물 수수 등 위법 행위로 중형을 선고받은 사실이 알려졌다.지난 19일(현지시각)..
레바논에서 무선 호출기(삐삐) 수천대와 무전기가 동시 폭발하는 초유의 공격이 감행되면서 중동에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사진은 18일(현지시각) 레바논 동부 바알벡 한 주택에서 폭발한 무전기. 레바논에서 무선 호출기(삐삐) 수천대와 무전기가 동시 폭발하는 초유의 공격이 감행되면서 중동에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호출기가 공격 무기로 사용된 과정을 두고 진실 공방이 오가는 가운데, 헤즈볼라는 이스라엘을 배후로 지목하며 보복을 예고했다.18..
17일 중국 장쑤성 난징에서 중추절 축제가 열리는 동안 전통 건물 뒤로 보름달이 뜨고 있다. 이번 보름달은 달과 지구 사이의 거리가 35만8211㎞로 평균 거리보다 가까워 더 밝고 큰 슈퍼문이다. 뉴시스..
17일(현지시각) 레바논과 시리아 일부 지역에서 수백 대의 무선 호출기가 거의 동시에 폭발하면서 레바논 무장단체 헤즈볼라의 대원과 소녀를 포함한 최소 8명이 사망하고 레바논 주재 이란 대사가 부상을 입었다고 레바논 정부와 헤즈볼라 관계자가 밝혔다.익명을 조건으로 말한 헤즈볼라 관계자는 AP에 호출기가 폭발하면서 레바논의 여러 지역에서 수백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그 중에는 헤즈볼라 구성원도 포함됐다고 말했다. 그는 몇몇 헤즈볼라 전투원도 시리아에서 그들이 휴대하던 호출기가 폭발하면서 부상을 입었으며,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추정된다고 ..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가고 시원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 다가왔다. 변화하는 날씨와 함께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이 얼마 남지 않아 무엇을 선물할지 고민되는 게 사실이다.명절 선물로 흔히 먹거리나 건강보조식품을 떠올리지만, 이번 추석에는 그 이상의 의미를 담아 가족의 안전을 지키는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이하 주택용 소방시설)를 선물해 보는 것은 어떨까?보통 주택 내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약 5분의 골든타임이 주어진다. 이 골든타임이 지나면 짙은 연기와 연소가스 때문에 질식 우려가 있고 시야가 차단돼 피난이 어려워진다. 이를 예방하기..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0일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식중독 예방을 위한 추석 장보기 요령을 소개했다.식약처는 명절 음식 준비를 위한 식재료를 구매할 때 밀가루나 식용유와 같이 냉장이 필요 없는 식품을 먼저 구매하고 과일·채소 등 농산물, 햄·어묵·고기완자 등 냉장·냉동이 필요한 가공식품, 육류·어패류 순으로 구매하여 신선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날 밝혔다.또 장보지는 가급적 1시간 이내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식중독 예방을 위해 냉장·냉동식품, 육류·어패류 등은 아이스박스를 이용해 서늘한 상태로 운반하고 조리 직전까지..
카멀라 해리스 미 부통령이 지난 2020년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때 토론하는 모습과 도널드 트럼프가 지난 6월 조 바이든 대통령과 토론회에서 발언하는 모습. 10일(현지시각) 열린 미국 대선 후보 TV토론은 사실상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후보의 데뷔전이었다.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조 바이든 대통령과 해리스 후보를 싸잡아 비난하는 전략을 취한 반면, 해리스 후보는 트럼프 후보의 공세를 역이용하며 맞섰다.트럼프 후보는 이날 ABC가 ..
9일(현지시간) 파라과이 마리아노 로케 알론소 파라과이강이 극심한 가뭄으로 120년 만의 최저 수위를 기록한 가운데 예인선 한 척이 화물을 많이 싣지 않은 바지선을 밀고 있다. 이 강은 옥수수, 콩 등 주요 곡물의 중요한 운송 통로이다. 뉴시스..
9일(현지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중국 현지 매체는 최근 중국 남동부 안후이성에서 고등학교 자퇴 대신 나선 노점상 장사에서 열흘 동안 1만 위안의 수익을 낸 아들 셴과 그의 어머니의 사연을 보도했다. 고교를 자퇴하려던 중국의 17세 고등학생이 어머니로부터 \"자퇴 대신 차라리 장사를 하라\"는 말을 듣고 노점상 장사에 나서 열흘 만에 1만 위안(약 189만원)을 번 사연이 알려졌다.9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당뇨병을 앓은 지 10년 이상 된 67세 여성 환자 A씨는 얼마전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 병원을 찾았다. 혈당 조절이 잘되지 않는다는 게 A씨 하소연이다. 의료진은 합병증 검사를 하면서 망막 촬영을 통해 ‘닥터눈 CVD’로 심혈관 예측을 실시했다. A씨는 흡연력, 가족력이 없고 고지혈증만 앓고 있었다. 또한 저밀도 콜레스테롤도 90정도로 잘 관리되고 있었다.하지만 닥터눈 CVD 검사 결과는 예상 밖이었다. 이용호 세브란스병원 내분비과 교수는 \"심혈관위험평가결과 51점으로 상당히 고위험군에 속해있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 환자..
미국의 유명 먹방 유튜버가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한 지 7개월 만에 놀라운 근황을 공개해 화제다.8일(현지시각) 미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418만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니코카도 아보카도\'(니콜라스 페리)는 지난 7일 복귀 영상을 공개했다. 마지막 영상을 올린지 7개월 만이다.그는 복귀 영상에서 알아보지 못할 정도로 날씬해진 모습으로 등장했다. 니코카도 아보카도는 \"체중 250파운드(약 113㎏)를 감량했다\"고 밝혔다.그는 엄청난 양의 음식을 먹는 \'먹방\'을 진행하면서 체중이 171㎏까지 불어나 호흡곤란을..
오는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후보와 민주당의 카멀라 해리스 후보가 미국 여론조사에서 박빙의 접전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7명 이상이 해리스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트럼프보다 우리나라 국익에 더 도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서울과 60대, 자영업자에서 80% 이상이 ‘해리스 후보’를 선택했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9월 4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트럼프 후보와 해리스 후보 중 누가 당선되는 것이 우리나라의 국익에 더 도움이 될 것 같..
미국의 한 고등학교 교장이 학교 마스코트와 부적절한 춤을 추는 영상이 공개된 후 교감으로 강등돼 논란이다.지난 5일(현지시각)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 위치한 머시드 유니온 고등학교의 교장 로버트 눈즈는 학교 응원 행사에서 학교 마스코트와 스트립 클럽을 연상시키는 춤을 췄다.또한, 눈즈가 춤추는 영상은 온라인에서 퍼졌고 이후 논란이 일자 학교는 그에게 휴직 처분을 하고 교감으로 강등시켰다.머시드 유니온 고등학교 측은 \"이번 사건과 관련된 모든 교직원은 시정 조치를 받았다\"며 \"내년 초 새 교장을 정식으로 선임하기 ..
추석이 다가오면서 우리는 조상의 묘를 찾아 벌초 작업을 계획하는 시기에 접어들었습니다. 이번 추석 명절에는 안전하고 편안한 성묘를 위해 예초기 사용 시 주의해야 할 사항과 벌초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는 방법을 안내하고자 합니다.▶예초기 사용 시 주요 위험 요인 및 안전 수칙예초기는 효율적인 벌초 도구이지만, 잘못 사용할 경우 심각한 부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먼저, 예초기의 무게로 인한 신체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적절한 휴식을 취하고 체력의 한계를 고려하여 작업하십시오. 또한, 작업 중 돌이나 기타 이물질이 비산되어 ..
필리핀 보홀 버진 아일랜드 팡라오 섬 관광객들로 인해 해양 내 산호가 훼손됐다. 산호엔 한국인 등의 이름이 적혀 있다. 관광으로 인한 환경 훼손에 결국 해당 섬은 무기한 폐쇄된다. 뉴시스 필리핀 유명 해양 관광지 버진 아일랜드가 관광객들에 의해 훼손돼 무기한 폐쇄됐다. 손상된 산호엔 한국인 이름으로 추정되는 낙서도 발견됐다.지난 2일(현지 시각) 보홀 아일랜드 뉴스 등 현지 매체는 필리핀 보홀에 있는 버진 아일랜드 보호구역 내 여러 산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