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수 한본사 부회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대상으로 대장동 개발의혹 등과 관련 지난 3월 22일 불구속 기소했다. 작년 9월 고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처장)을 알고 있으면서도 모른다고 하는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기소했다. 3월부터 금요일마다 재판을 받고 있다.이대표의 기소내용 중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의혹에서 성남시민에게 지속돼야 할 막대한 개발이익을 자신의 선거를 지원한 민간 기업자들이 독식하게 했다.이번기소는 1차 기소하고 ..
박 상 민서울대학교병원가정의학과 교수 ‘담배를 끊으면 살이 찌고 건강에 더 해롭다’, ‘전자담배는 덜 해롭다’. 흡연자들은 흡연을 정당화하기 위해 이런 말을 하기도 한다. 그러나 결론은 ‘아니다’이다. 살이 약간 찌더라도 흡연보다는 덜 해롭고 전자담배는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더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젊은 사람들은 흔히 건강관리는 40세 이후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또 20~30대에 당면하는 여러 과제들 때문에 건강을 소홀히 하는 ..
옥 민 수울산대학교병원 예방의학과 교수 40대 회사원인 A씨는 언제나 피로하다. 온몸이 무겁고 나른하고 머리는 늘 지끈거린다. 잦은 야근과 불규칙한 생활이 원인이란 생각이 든다. 시간을 내어 운동이라도 해보고 싶지만, 체력이 달려 조금만 움직여도 피로가 심해진다. 퇴근 후나 주말에도 피곤하기는 마찬가지다. 그러다 보니 아내와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도 줄어 가족까지 멀어진 느낌이다. 한마디로 사는 게 재미가 없다. 기온이 서서히 높아지..
이 수 한본사 부회장 정권교체시기 마다 공교육이든 사교육이든 구분할 것 없이 혁신적인 교육정책 문제로 국민들을 혼란스럽게 해온 것은 부인 할 수 없는 사실이다.교육정책 개선 관련 지난 정부 이후 계속 추진 해왔으나 실행 가능한 효율적인 교육정책 개발은 따르지 못했다.당면한 교육정책으로는 공교육보다 사교육 대책 마련이 더 시급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외형적으로 드러나고 있는 사설학원들이 만연하고 있는데 편승 학원 수강료 폭리와 학원 운영..
이 수 한본사 부회장 선진국에 위치 하고 있는데도 우리사회의 빈곤화 현상이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어 상류층과 빈곤층은 늘어나고 중산층은 줄어드는 기현상으로 빈부의 격차가 극심해 양극화의 골은 점점 깊어져만 가고 있다.전문기관의 빈곤화 추이에 대한 연구요인 분석 내용을 보면 늘어나는 빈곤층 해결을 위한 정책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분석이다.우리나라 상대적 빈곤율 (2018년~2019년)은 16.7%로 OECD 38개국 중 4위 수준으..
이 수 한본사 부회장 북한은 2022년들어 탄도미사일 36차례 70발 쏘면서 역대 최대 도발로 국제사회를 불안시키고 있다. 북한이 지난달 18일 평안북도 동창리에서 동해상으로 준 중거리 탄도미사일(MRBM) 무기를 고각으로 발사했다. 동창리는 전술적인 지역으로 지난달 15일 고체 연료를 사용한 고출력 로켓 엔진 시험을 진행한 곳이다.이날 11시 13분부터 12시 05분까지 동해상으로 동창리일대에서 2발을 발사한 것은 고체연료를 이용한 신..
홍 지 만연세대학교 의과대학용인세브란스병원 신경과 교수 머리가 지끈지끈한 두통이 계속되면 뇌졸중, 뇌종양, 뇌동맥류 같은 위험한 질환이 아닐까 하는 걱정을 안고 자기공명영상(MRI)이나 자기공명혈관조영술(MRA)을 촬영하기 위해 진료실에 방문하는 경우가 많다. 또 집 근처 의원에 내원하여 경동맥 초음파, 뇌혈류 도플러 검사를 한 후 이상이 없으니 큰 병원에 가보라는 권유를 받고 내원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하지만 대부분은 두통 자체가 ..
이 수 한본사 부회장 농경사회에서 산업사회로 변화하면서 발생하는 사회구조는 한 두가지 아니지만 그 중에서도 고령화 사회로 접어드는 저소득층의 복지문제가 국가적인 악재로 되고 있는 가운데 그나마도 국제사회 가운데서도 우리나라는 고령화 사회로 접어드는 속도가 매우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지만 노인들의 노후 복지대책은 준비도 없이 따르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의 목소리만 높아지고 있다.이런 가운데 노인들 대부분이 일상생활에 외로움..
장 광 천국민건강보험공단일산병원 교수 갑자기 온몸이 가렵고 울긋불긋해지는 두드러기는 감염이나 약물, 음식 등에 의해 생기고 대부분 하루 이내에 증상이 사라진다. 그러나 거의 매일 나타나며 생겼다 없어졌다를 반복하는 만성 두드러기도 있으니 잘 살펴봐야 한다.▶두드러기가 뭔가요?두드러기는 갑자기 발생해 가려운 증상과 경계가 명확한 홍반성 팽진이 생기고 혈관부종을 동반할 수 있으며 대부분 하루 이내에 증상이 좋아..
박 민 선서울대학교병원가정의학과 교수 모든 사람이 건강과 행복을 추구하고 희망합니다. 건강과 행복을 함께 가지려면 어떻게 생활해야 할까요? 몸에 좋은 음식을 먹고, 운동을 열심히 하며, 술과 담배는 멀리하고, 건강한 마음으로 살면 될까요? 건강과 행복을 모두 가지는 방법, 함께 알아볼게요.우리는 저마다 다른 유전자를 타고나며, 매일 먹고, 움직이고, 감정의 변화를 겪으며 생활합니다. 흡연이나 음주를 하기도 하지만, 이는 모든 사람에게..
이 수 한본사 부회장 정권 교체에 따른 정부의 주요 공직인사와 인재 등용시 지역편중인사 아니면 학연 혈연 등 대통령 측근 코드인사라는 정치적 사회적 비판이 국론분열 등 지역감정의 대립 양상으로 비약 시켜온데 대해 좀 늦은감은 있으나 골깊은 지역감정과 정치적·사회적·이념적 갈등에 편승 깊어져가고 있는 국론 분열은 국가발전에 미치는 영향이 어떤가를 되새겨 해소시키는 것이 국론 통합의 길로 가는데 우리들이 총체적으로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이 수 한본사 부회장 민주노총 산하 화물년대는 지난달 24일 0시를 기해 일몰제폐지, 안전운임제 전차종 전품목 확대등을 요구하며 총파업에 돌입 계속하고 있다. 조합측은 안전운임제가 현장에서 여전히 정착 되지 않고 있다는 주장으로 5개월만에 다시 운송거부에 나섰다. 안전운임제한과 과로 과속등을 막기위해 화물 노동자에게 최소한의 운송료를 보장하고 그보다 적은 돈을 주는 화주에게 과태료를 부과하는 제도다. 지난 2020년 3년 일몰제를 도입 ..
최 윤 호서울서부지부 소화기 내과 날씨가 쌀쌀해지면 중년 이상의 남녀에게 찾아오는 불청객이 있다. 쉽게 말하지 못하는 고민, 바로 배뇨장애다. 친구들과 대화 도중 자신도 모르게 소변이 흘러나오기도 하고 시도 때도 없이 소변이 마려워 화장실만 찾으러 다니기도 한다. 배뇨장애에 대해 알아보자.배뇨장애는 소변을 보는 과정에서 생길수 있는 모든 종류의 이상 상태를 포괄적으로 일컫는 말이다. 이러한 증상은 방광, 전립선 또는 요도에 이상이 있을 ..
김소형 한의학박사 12월 직장인들의 수첩에 업무 일정보다 더 많은 자리를 차지하게 되는 것이 술 자리 약속이다. 크리스마스, 송년회, 새해 등 술 자리를 만들 기회가 연이어 있기 때문에 애주가들에게는 그야말로 놓치고 싶지 않은 시간일 것이다. 평상시 술을 잘 먹지 않던 사람들도 기분에 휩쓸려 한 두잔 마시다 보면 주량을 넘기기 쉽고 잠깐의 즐거움이 며칠의 숙취 고통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시기에는 특별히 자기관리가 필요하다..
김소형 한의학박사 술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12월은 가장 정당한 이유를 대면서 술을 마음껏 마실 수 있는 시기이다. 그래서 이 시기에 자칫 술 마시는 재미에 빠져 술 자리만 전전하다가는 건강을 잃기 쉽다. 날씨도 춥고 술 자리까지 잦아지니 평소보다 건강에 더 신경 써야 한다. 체질을 알고 있다면 체질에 맞는 술과 음식으로 건강을 지키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이다.소양인은 술에 잘 취하지 않고 주사도 거의 없는 경우가 많다. 몸에 열이 많은 ..
김소형 한의학박사 화장실만 가면 함흥차사인 사람들이 있다. 화장실을 자주 가봐도 별다른 성과 없이 찝찝한 기분으로 화장실을 나오는 일이 더 많다. 무엇보다 온종일 묵직한 느낌을 갖고 생활하니 불쾌하고 짜증도 나고, 배설이 잘 되지도 않으니 매 끼니 식사가 즐거울 리도 없다.보통 정상적인 성인의 배변 횟수는 하루 1회부터 주 3회 정도이다. 하지만 장의 기능이 떨어져서 변이 장에 오래 머물게 되는 변비 환자의 경우 배변 횟수가 일주일에 한 번..
이 수 한본사 부회장 정권교체시기 마다 공교육이든 사교육이든 구분할 것 없이 혁신적인 교육정책 문제로 국민들을 혼란스럽게 해온 사실은 부인할 수 없다. 윤대통령 정부 출범과 동시 교육부총리가 초등학교 조기 입학정책관련 단명으로 경질되는 교육계의 진통이 있었던 것도 또한 사실이다. 교육정책관련 과거 지난 정부 이후 계속 추진해온 교육정책 대부분은 실효성 없이 중도 무산되는 등 교육정책 다운 혁신과 개발은 없었다. 당면한 교육저책은 공교육보단 ..
소정 (嘯淨)▶글 쓰는 사람들의 모임 ‘에세이 문’ 회원▶ ‘포항여성사진회’ 회원 장화를 꺼내 신는다. 바닷물이 바위의 표면 위로 찰방인다. 해초로 뒤덮인 바위 위를 한 발 한 발 조심스럽게 내디딘다. 수온이 낮을수록 해초는 더 싱그러운 빛을 띤다. 갑바를 입은 사람이 갈고리로 뭔가를 건져 올린다. 무엇을 잡고 있는지 궁금해져 근처로 가본다. 물밑에는 짙은 회갈색에 하얀 점으로 무늬 진 군소들이 보인다. 팔을 걷어붙이고 군소를 건졌다. ..
김소형 한의학박사 직장 생활을 하다 보면 머리 아플 일이 한 두 가지가 아니다. 특히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로 갑자기 두통이 생길 경우 머리가 꽉 조이는 것처럼 압박감이 느껴지고 쑤시고 아프다. 이는 혈관성 두통(편두통)과는 다른 긴장성 두통으로 두통 환자의 약 40%를 차지할 정도로 흔하게 발생한다. 과로나 스트레스 때문에 생기기도 하지만 심한 불안이나 긴장 상태에서 유발되거나 바르지 못한 자세로 앉아서 일하는 경우, 음주나 흡연 등의 잘못..
이근아 원장건협 대구시지부, 건강검진센터 눈이나 비가 오고 난 후 날씨가 급격하게 추워지면 빙판길에서 넘어지는 사람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넘어지면서 순간적으로 손을 바닥에 대거나 엉덩방아를 찧으면 손목 및 대퇴골 골절, 척추 압박 골절 등이 일어날 수 있으며, 골다공증 환자는 작은 충격에도 쉽게 골절이 발생하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골다공증성 대퇴골 골절은 골절 발생 후 1년 내 사망률이 30~40%로 높기 때문에 겨울철 골다공증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