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에 진출한 한국인 사령탑 김판곤 감독과 신태용 감독이 나란히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본선에 진출했다. 김판곤 감독의 말레이시아는 14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부킷 잘릴 국립경기장에서 치러진 대회 3차 예선 E조 3차전에서 방글라데시를 4-1로 크게 이겼다.2승1패(승점 6·골득실+4)가 된 말레이시아는 바레인(승점 9)에 이어 조 2위로 아시안컵 본선 티켓을 따냈다.말레이시아는 개최국 자격으로 자동 본선에 올랐던 2007년 대회를 제외하고 무려 43년 만에 자력으로 아시안컵 본선에 올랐다...
국제축구평의회(IFAB)가 5명 선수 교체를 승인했다. IFAB는 14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제136회 연례총회를 열고 3명 교체에서 5명으로 확대하는 안을 통과했다.그동안 리그나 주최자, 경기 성격에 따라 차이는 있었지만 90분 동안 팀당 최대 3명을 교체할 수 있는 게 원칙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한 리그 중단과 재개, 빡빡한 일정, 선수 보호 등을 이유로 5명 교체를 임시 대응책으로 인정했다. 세계 축구계에서 교체 인원 확대에 대한 긍정적인 기류가 흘렀고, 다음 달부터 공식 적용하기로 결정한 것이다.더불어 대회 ..
6월 A매치 4연전을 마친 한국 축구대표팀 \'캡틴\' 손흥민(30·토트넘)이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른 이집트와의 평가전에서 4-1로 승리했다.한국은 6월 A매치 기간 브라질(1-5 패), 칠레(2-0 승), 파라과이(2-2 무), 이집트를 상대로 4경기에서 2승1무1패를 기록했다.아시아 선수 최초로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은 태극전사 중 유일하게 4경기를 모두 선발로 뛰었다. 또 칠레, 파라과이전에..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 대한민국 대 이집트 경기, 한국 조규성이 팀의 세번째 골을 성공시킨 후 손흥민 등 선수들과 기뻐하고 있다...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14일 이집트와의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이날 서울 상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황의조(보르도), 김영권(울산), 조규성, 권창훈(이상 김천)의 릴레이골로 승리했다.이로서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6월 평가전 4연전을 2승1무1패로 마무리했다. 앞서 지난 2일 세계 최강 브라질에 1-5로 패했고, 6일 칠레에 2-0으로 승리했다.지난 10일 파라과이전에서는 0-2로 뒤지다가 손흥민(토트넘), 정우영(프라이부크르)의 연속골에 힘입어 극적인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뉴시스..
류현진(35·토론토 블루제이스)이 결국 수술대에 오르기로 결정했다. 불가피한 공백으로 여러 부정적인 이슈들이 즐비하지만, 그와의 장기계약을 결코 나쁘게만 볼 일은 아니라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캐나다 더스타는 류현진의 수술 소식이 전해진 15일(한국시간) 류현진의 가치에 대한 기사를 게재했다.류현진은 왼쪽 팔꿈치 내측 측부 인대(UCL) 재건 수술을 받기로 이날 최종 확정했다. 인대를 완전히 재건하는 토미존 서저리인지 손상 부분 일부 재건 수술인지는 아직 결정하지 못했지만 최소 이번 시즌 복귀는 어렵다.2019년 12월 토론토와 4..
류현진(35·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야구 인생 최대 위기를 맞이했다.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15일(한국시간) \"류현진이 왼쪽 팔꿈치 내측 측부 인대(UCL)를 재건하는 수술을 받는다\"며 \"류현진은 인대를 완전히 재건하는 토미존 서저리를 받거나 손상된 부분 일부를 재건하는 수술을 받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류현진은 갑작스런 수술로 시즌을 마감하게 됐다. 2015년 자신의 어깨 수술을 집도한 닐 엘라트라체 박사에게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인재 재건 수술의 경우, 회복 후 복귀까지 통상적으로 1년이 넘는 시간이 소요..
지난해 5월28일 메이저리그(MLB)에서 나온 대표적인 본헤드 플레이 장면. 오른쪽에 있는 선수가 지난해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에 잠시 몸 담았던 윌 크레익이다. 뉴시스 지난달 18일 두산 베어스와 SSG 랜더스의 프로야구 경기에서는 쉽게 보기 드문 장면이 연출됐다.2-2로 맞선 연장 11회말 1사 만루 기회에서 두산 조수행의 타구는 몸을 날린 SSG 좌익수 오태곤의 글러브를 피해 그라운드에 닿았다.1사 만루에 타구가 외야에 떨어졌으니..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이 홈런을 도둑맞았다. 두 번째 타석에서 거의 담장을 넘어갈 듯한 타구를 날렸지만 상대 좌익수의 호수비로 아깝게 홈런을 놓쳤다. 김하성은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2022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 유격수 겸 9번 타자로 나섰지만 볼넷으로 한 차례 출루했을 뿐 2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김하성은 지난 12일 더블헤더 1차전 이후 3경기 연속 안타를 치지 못하면서 타율이 0.213에서 0.211로 낮아졌다. 김하성은 지난 11일 경..
성주군청 여자태권도선수단은 지난 9일~11일 제주 공천포전지훈련센터(제주 서귀포)에서 열리는 2022 한국실업최강전 전국태권도대회에 출전하여 개인전에서는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하며 종합 3위를 거두었고, 단체전인 3인조 지명전에서는 우승을 차지하였다.성주군청 여자태권도선수단은 개인전에서 김수림(-46kg급)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였고, 신정은(-73kg급)선수는 결승에서 아쉽게 패하며 은메달을 획득하였다. 이어진 단체전(3인조 지명전)에서는 장희영, 김은빈, 강민지, 신정은 선수가 출전하여 1위를 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6월 A매치 4연전의 마지막 상대인 이집트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캡틴\' 손흥민(30·토트넘)의 출격을 예고했다. 하지만 \'황태자\' 황인범(26·서울)은 경기에 뛸 컨디션이 아니라고 했다.벤투 감독은 13일 파주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열린 비대면 기자회견에 참석해 \"황인범은 내일 이집트와 경기에 출전할 컨디션이 아니지만, 손흥민은 경기에 뛸 수 있다\"고 말했다.대표팀은 14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집트와 6월 A매치 4연전의 마지막 평가전을 치른다.이집트와 경기는 2..
앤디 머리(47위·영국)가 12일(현지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2022 보스오픈(ATP250) 남자 단식 결승에서 마테오 베레티니(10위·이탈리아)와 경기 중 점수를 내준 후 네트에 화풀이하고 있다. 3년 만에 ATP 투어 우승을 노렸던 머리는 베레티니에게 1-2(4-6 7-5 3-6)로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뉴시스..
찰리 몬토요 토론토 블루제이스 감독이 당분간 류현진(35)을 전력 외 선수로 분류하기로 했다.몬토요 감독은 13일(한국시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경기를 마친 후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했다.몬토요 감독은 스포츠넷과의 인터뷰에서 \"류현진의 복귀는 아직 멀었다\"고 전했다. 그는 \"류현진의 시즌이 끝났다고 말할 수 없다. 하지만 지금 당장 류현진이 던지는 건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류현진은 지난 2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서 조기 강판됐다. 통증을 안고 던지던 류현진은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뉴시스..
한국 축구가 일본에 참패를 당하며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2연패 도전에 실패했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 축구대표팀은 12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파흐타코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의 2022 AFC U-23 아시안컵 8강전에서 0-3 완패를 당했다.직전 대회 우승팀인 한국은 4강에도 오르지 못하며 2연패가 무산됐다. 2013년 출범한 이 대회에서 한국이 4강 진입에 실패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이에 반해 일본은 2024년 파리올림픽을 겨냥해 21세 이하(U-21) ..
\"한국은 용감했지만 일본은 겁쟁이였고 거칠었다. 평가전을 통해 어느 쪽이 얻는 것이 많았는지는 명백하다.\"브라질이 한국, 일본과 평가전을 치른 가운데 이를 모두 지켜본 브라질 기자가 상반된 평가를 내렸다. 일본 축구 전문지를 통해 한국을 치켜세운 반면 일본에 대해서는 평가절하했다.일본 축구 전문지 축구 사커 다이제스트는 10일 \"일본 축구팬 여러분들에게는 미안하지만 브라질과 평가전을 잘 치르고 능숙한 쪽은 한국이었다\"는 히카르두 세티온 프리랜서 저널리스트의 칼럼을 게재했다. 사커 다이제스트에 따르면 세티온은 프리랜서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 간 서울에서의 맞대결이 결국 무산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1일 새벽 이집트축구협회로부터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의 방한이 불가하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이집트축구협회가 언급한 사유는 부상이다. 2021~2022시즌 막바지 소속팀에서도 부상으로 고전했던 살라는 지난 6일 기니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예선 첫 경기를 풀타임 소화했으나 10일 에티오피아전은 결장했다.살라는 한국에 오는 대표팀과 동행하지 않고 휴식을 취하며 차기 시즌을 준비할 예정이다.2021~2022시즌 EPL 공동 득점왕(23골)인..
영덕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영덕군축구협회가 주관하는 ‘2022 영덕대게배 전국 동호인 축구대회’가 오는 18, 19일 이틀간 강구대게축구장, 창포해맞이축구장 등 영덕군 관내 축구장에서 열린다.영덕군과 ㈜대경일보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60대와 70대로 구성된 전국 축구 동호인 32팀이 참가해 장·노년들의 건강한 체력과 완숙한 기량을 겨루게 된다.특히, 주최 측에서 부문별로 16개 팀씩을 모집해 순식간에 조기마감 된 것을 볼 때 최근 60대 이상 축구 동호인들의 대회에 대한 관심과 축구에 대한 열의를 엿볼 수 있다.이번 대회에 참가한 ..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득점왕을 차지한 축구선수 손흥민의 활약이 서점가에도 이어지고 있다.\'손흥민: 그래픽 에세이\', \'축구를 하며 생각한 것들\'과 아버지 손웅정씨가 쓴 \'모든 것은 기본에서 시작한다\' 책이 인기리에 팔리고 있다. 예스24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출간된 손흥민 관련 저서는 득점왕 소식과 함께 판매량이 3배 이상 늘었다. 예스24 관계자는 \"손흥민 선수 관련 콘텐츠는 꾸준히 판매되는 편이었지만 특히 이번 득점왕에 오른 후 그의 이야기에 관심을 가지는 독자들이 전 연령층에서 늘어나는 추세..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35)이 상당 기간 결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MLB 네트워크의 존 헤이먼은 9일(한국시간) \"류현진이 전완근 부상으로 상당한 기간동안 결장할 것으로 본다\"며 \"현재 류현진은 부상자 명단에 등재됐고, 여러 의견을 취합 중이다\"고 밝혔다.류현진은 지난 2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서 4이닝 만에 마운드를 내려갔다. 당시 구속 저하 속에서도 통증을 안고 공을 던졌고, 경기가 끝난 후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로스 앳킨스 토론토 단장은 전날 추가 MRI 검진 결과 이상이 발견되지는 않았지만 다시 ..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이 8일(현지시간) 미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 2회 타석에 나와 헛스윙하고 있다.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