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공설봉안당(경북 칠곡군 지천면 소재, 대구시립공원묘지 내)을 정상 운영한다. 다만, 밀집도가 높아 코로나19 감염위험이 높은 실내 제례실 및 유가족 휴게실은 폐쇄하고 시설 내 음식물 취식은 금지한다.대구시는 지난 설 연휴 기간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3일간 공설봉안당을 임시 휴관한 바 있으나, 올 추석에는 시민들에게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드리며 정상 운영할 계획이다.또한, 코로나19 확산방지와 교통혼잡 등을 고려해 ‘연휴 전 미리 성묘하기..
여성가족부의 청소년 유해물질 구매 단속에도 불구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담배.술 등을 대신 구매해주는 ‘대리구매’가 가 여전히 이뤄지고 있다.지난달 31일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지난 6월 발표한 \'제4차 청소년보호종합대책(2022~2024)\'에 따라 여성가족부, 경찰청, 보건복지부가 온라인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술·담배 불법 유통을 단속한다.이에 따라 SNS, 온라인중고장터, 배달앱 등의 주류·담배 불법 판매 및 대리구매 제공행위 방지를 위한 모니터링 단속 등 술·담배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
대구시와 대구관광재단은 추석 명절을 맞아 대구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대구시민들을 대상으로 풍성한 대구관광 이벤트를 준비했다.첫 번째로 1일~30일까지 대구의 숨은 생태 자원을 알리며 대구 도심 속에서 자연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생태자원코스(14개소)와 대구의 주요관광지(15개소)를 방문하면 기념품이 제공되는 ‘내추럴대구 스탬프 투어’를 진행한다.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대구의 관광지 29개소 중 내추럴대구 생태 자원 코스 2개를 포함 7곳 이상을 방문해, 스탬프를 획득하고, 동대구역/동성로 관광안내소를 방문하면 기념품(수제 견..
국가보훈처는 6.25전쟁 당시 1950년 9월 영덕 장사동 해안에서 태풍 속에서 장사상륙작전 임무를 수행한 전차상륙함 \'문산호\'를 \'9월의 6·25 전쟁영웅\'으로 선정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문산호’는 6.25전쟁 때 장사상륙작전에 투입한 상륙함(LST)이다.1950년 당시 교통부 대한해운공사 소속 선박이었으나 6.25전쟁 발발과 동시에 해군에 배속되어 해군작전에 참여했고, 육군병력과 장비를 묵호포항여수진해를 오가며 수송하는 임무를 완수했다.‘문산호’는 6·25전쟁 개전 후 7월 27일에 여수철수작전에 참가해 백..
경북도 소방본부가 지난달 30일 도청 동락관(세미나실)에서 도내 소방관서 소방특별사법경찰관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수사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했다.소방본부 주관으로 올해 처음 열리는 수사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국민 소방안전을 저해하는 소방관계법 위반 송치사건 중 특이 수사사례 및 수사기법 상호 공유를 통해 도내 소방관서 특별사법경찰관의 수사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대회는 도내 21개 소방서 특별사법경찰관이 수사해 검찰에 송치한 사건 중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8건의 검찰 송치사건을 대상으로 2차 현장 발..
예천군은 도청 신도시 연결도로(지방도 927호선)의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종산교차로 등 4개 교차로에 감응신호 구축사업을 완료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감응신호 시스템’은 교통신호기에 보행자나 이용 차량을 자동으로 감지해 필요한 신호만 부여하고 불필요한 신호대기 시간을 줄여 교통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시스템이다.감응신호가 적용되는 구간은 예천읍과 도청 신도시간 연결도로 내 종산교차로, 월포교차로, 서당마교차로, 오천교차로 등 총 4개 교차로이며 사업비는 1억3천만 원이다.군은 예천경찰서와 현장 선정부터 시스템 구축에 이르기까지 긴..
대구 달성군 하빈면 주민들이 마을 곳곳에 플래카드를 내걸고 농수산물도매시장 유치전을 벌이고 있다.‘사통팔당 교통이 편리한 도매시장 최적지는 하빈면.’ ‘교도소 있는 하빈 입니다. 농수산물 도매시장이라도 하빈 으로.\' ‘대구시 농수산물 도매시장 하빈면 이전을 강력 촉구한다.\' ‘대구 균형발전은 농수산물 도매시장 하빈 이전으로 완성된다.\'….달성군 하빈면 네거리와 가로변에 위와 같은 문구들이 적힌 플래카드가 물결을 이루고 있다. 하빈면 동곡네거리와 면사무소 앞 도로변 등 지역 곳곳에 내걸어져 마치 대구시 농수산물 도매시장이 이전..
비가 내리고 있는 30일 오후 대구 중구 동성로에서 우산을 준비하지 못한 시민이 새로 구입한 트레이닝복으로 머리를 가린 채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
국방부는 경북 성주군 주한미군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 기지 정상화 과정에서 지역 주민과 소통하겠다고 30일 밝혔다.문홍식 국방부 대변인 직무대리는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기본적으로 사드는 북핵 미사일 위협으로부터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자위적인 방위수단이라는 말씀을 일단 기본적으로 드리겠다\"고 말했다.문 대변인은 \"그런 차원에서 우리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 문제도 이끌어갈 것\"이라며 \"지역 주민과 소통할 때는 국방부뿐만 아니라 정부 차원의 노력들도 병행이 돼야 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정수장, 공사장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관련 법령 및 관리감독자로서의 이행사항과 질식 재해 예방을 위한 실습 교육을 실시했으며, 오는 9월에는 현장 직원을 대상으로 8회에 걸쳐 실무중심의 교육과 실습 훈련을 할 예정이다.30일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안전보건전문가인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안실련) 김현영 전문위원을 초빙해 간부 공무원의 안전의식 고취 및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특별안전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현장 직원의 안전·보건에 대한 사항을 직접 지휘·..
대구 수성구는 29일 업무담당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청백-e시스템 교육’을 실시했다. 청백-e시스템은 행정정보시스템과 각종 인허가, 복지(행복e음), 금융기관의 데이터 간 상호연동을 통해 업무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행정 오류, 공직비리 등을 사전 차단하는 자율적 내부통제 시스템이다.이번 교육은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청백-e시스템 운영지원단의 전문강사를 통해 2시간 동안 온라인으로 진행됐다.수성구청장은 “앞으로 자율적 내부통제 강화로 공직사회의 투명성과 청렴도를 높여 구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달성군은 9월 둘째주까지 아열대과수 재배기술교육 및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교육을 신청 접수받는다.아열대과수 재배기술교육은 오는 9월 16일부터 8주간 30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개설된 과정으로 만감류, 애플망고, 바나나 등 소비자에게 수요가 많은 작목으로 구성해 이론교육과 현장교육을 병행해 진행된다.또한,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교육은 오는 9월 15일부터 10주간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30명을 대상으로 안정적이고 빠른 영농정착을 위해 귀농귀촌 이해와 사례, 식량·과수·원예 재배기술, 농약사용법, ..
경주시가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례사무를 지정받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시는 민선8기 공약사항인 역사문화관광 특례 지정 사업의 일환으로 ‘특례사무 발굴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2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시·군·구 특례제도의 시행에 맞춰 특례지정 전략수립 및 도시 미래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시·군·구 특례제도’란, 올해 1월 지방자치법이 개정됨에 따라 실질적 행정 수요 및 국가균형발전 및 지방소멸위기 등을 고려해 지방자치단체에 부여하는 특례사무를 부여하는 제도다. 개정된 지방자치법 제198조에 근거를 두고 있다. ..
경북도 자치경찰위원회는 30일 포항의료원에서 이순동 자치경찰위원장, 최종문 경북경찰청장, 박용선 도의회 부의장, 김희수 도의원, 함인석 포항의료원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취자 응급의료센터’개소식을 개최했다.도내 최초로 개소한 이번 ‘주취자 응급의료센터’는 범죄의 표적이 되거나 안전사고를 당할 우려가 있는 주취자를 보호하고 안전 귀가를 돕는 역할을 담당 하게 된다.포항의료원 응급실 내 전용병상을 마련하고 전담 경찰관이 24시간 상주하며, 이날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 사업은 도민의 안전과 치안현안의 해결을 ..
구미소방서는 \'다중이용시설의 화재대피 및 피난동선 확보\' 계획에 따라 화재 발생 시 대피를 우선해 인명피해를 방지할 수 있도록 ‘불나면 대피먼저’,‘비상구는 생명의 문’ 슬로건을 강조한다고 밝혔다.지금은 누구나 휴대전화를 사용하고 있어 언제 어디서든 119에 신고할 수 있다. 하지만 대피 시기를 놓치면 대형화된 건물구조로 인해 대피에 어려움이 생길 수 있다. 이에 따라 구미소방서는 슬로건을 통해 초기 진화 및 화재 신고보다 서둘러 대피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의식 전환을 강조하고 있다.화재를 인지하면 즉시 주위에 알리고 ..
농협경북본부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내 농·축협 하나로마트를 대상으로 식품안전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29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특별점검은 ▷유통기한 경과 및 변조 여부 ▷원산지 표기 적정 여부와 ▷수입농산물 취급 여부 등에 대해 집중 실시한다고 밝혔다.경북농협 검사국장은 “명절을 앞두고 소비자들이 농협을 믿고 찾을 수 있도록 식품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앞으로 명절 뿐만 아니라 연중 상시점검을 통해 하나로마트의 신뢰도를 높이고, 우리쌀 소비촉진 등 농산물 판매확대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북도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임정규), 경북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면승), 전국소방안전공무원노동조합 경북본부(위원장 김태원)는 30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가 2023년도 공무원보수를 실질적으로 삭감하는 것에 대해 규탄했다.이날 기자회견은 여의도 국회 앞과 전국 광역시도에서 전국 동시다발로 추진됐으며, 한국노총 소속 공무원노동조합연맹 가맹 공무원·소방노조와 경찰직협 등이 동참했다.이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인사혁신처 공무원보수위원회에서 최근 1.7%에서 2.9% 수준의 내년도 공무원보수 인상안을 제시했지만, 국무회의..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화물차 추돌사고가 발생해 약 16톤의 식용유가 쏟아지는 일이 발생했다.25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44분께 경북 상주시 공검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방향 158㎞ 지점에서 22t 화물차가 갓길에 서 있던 9t 화물차를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22t 화물차에 실려 있던 식용유 약 16t이 도로에 쏟아졌다.소방당국은 차량 4대, 인력 13명을 투입해 사고 현장을 수습했다.이 사고로 차량 운전자 2명이 다쳤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뉴시스..
달성군이 지난 23일 화원읍 행정복지센터에서 화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착한단체 가입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진행된 가입식은 달성군의 11번째 착한단체 가입식으로 김진천 화원읍장, 이기성 화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최상진 달성복지재단 상임이사 등이 참석해 착한단체 가입 현판 및 가입인증서를 전달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했다.이기성 화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착한단체 가입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에 도움..
예천군은 24일 민‧관‧군‧경 합동으로 문화체육센터에서 다중이용시설 피폭대비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실제훈련은 적의 침투 시 발생 가능한 주요시설물 피폭에 따른 사태수습 절차 능력을 키우고 유관기관 간 공조 체계 확립으로 피해복구와 사상자 구조 등 신속하게 대응해서 주민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군민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이번 훈련에는 예천군, 육군 제3260부대 2대대, 공군제16전투비행단, 예천경찰서, 예천군소방서 등 5개 기관 70여명이 참여해 △1단계 문화체육센터 피폭 및 화재발생 △2단계 직원 및 방문객 대피 △3단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