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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종무식 대신 불우이웃과 함게하는 연말보내기..
대구

종무식 대신 불우이웃과 함게하는 연말보내기

운영자 기자 입력 2014/12/22 21:21 수정 2014.12.22 21:21
22일(월)부터 31일(수)까지, 부서별 2세대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에서는 2014년도 종무식을 생략하고 일부 경비를 관내 불우이웃과 함께 하는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는데 사용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남구청은 연말을 맞아 이제껏 통상적으로 치러지던 종무식을 생략하고 국별 송년다과회 경비를 일부 절감하여 불우이웃을 위문하고 나눔·봉사활동을 전개한다.
  남구청 직원들은 각 부서별 봉사담당 동별로 2가구씩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주민 32가구를 선정해  직접 방문하여 쌀과 라면, 내복 등 성품을 전달한다.
  이번에 소요되는 예산은 직원 송년회에 사용되어 오던 예산 208 만원을 활용하게 되며, 불우이웃돕기에는 남구청 각 실·과 등 16개 부서의 민원담당 직원 및 부서필수 직원을 제외한 전 직원이 위문품 전달과 봉사활동에 동참하게 된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직원들이 송년회를 대신하여 직접 정성을 모은 만큼 주민들에게 그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 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영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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