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22일부터 24일까지 문경관광호텔에서 ‘명품 경북교육 지도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연수는 본청,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소속 장학관 및 교육연구관 전체 8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번 연수는 교육 현장을 선도할 수 있는 리더십과 경북 교육 지도자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되며 주요 실적, 교육 현안, 2015-2018경북교육발전계획, 교육활동 우수사례 공유 등 교육 정책에 대한 이해와 토론으로 실무 역량을 강화한다.
또, 소통·공감 리더십과 경북의 혼, 독도바로알기 등의 특강을 통해 주요 정책의 기저에 대한 이해를 넓히며, 과거길 탐방을 통한 선비정신 체험으로 관리자의 올바른 심성을 공감하는 시간을 가지는 등 다양한 연수 과정으로 진행된다.
한편, 연수는 소속 기관의 관리자 공백 방지 및 연수의 내실화를 위해 직속기관장, 교육지원청 교육장, 본청 과장 등 35명(1기)과 직속기관 부장, 교육지원청 국·과장, 본청 장학관 등 45명(2기)을 대상으로 나누어 운영한다.
경북도교육청의 관계자는“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최우수 교육청으로 연속 지정되는 등 다양한 실적을 거양한 것은 교육지도자들의 부단한 자기 노력과 도교육청의 지속적인 역량강화를 위한 여건 조성 등이 그 밑바탕이 되었다고 생각된다”며 “지도자 역량강화 연수를 통해서 소통하고 공감하는 리더십과 선비정신을 함양하여 명품 경북교육을 완성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영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