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자기주도학습 지도사 양성과정 수료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지난 21일 울진군 종합복지회관에서 관내 초·중학생 학부모 9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학부모 자기주도학습 지도사 양성과정 교육’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스스로 공부를 할 경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올바른 공부습관과 자신에게 맞는 자기주도학습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초·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수강신청을 받아 추진하게 되었다.
학부모들은 자녀들의 자기주도학습 코칭전략을 통해 사교육비를 절감하고 공교육경쟁력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국사이버대학교 자기주도학습 아카데미센터 원장과 주임교수를 역임하고 있는 허만기 교수의 강의로 진행됐다.
허 교수는 자기주도학습 분야에서 전문가로 자기주도학습 지도사 양성과정을 다수 진행하고 있다. 이날 초등학생과 중학생자녀를 둔 한 학부모는“자녀의 성적향상을 위해 자기주도학습법에 관심이 많았지만 방법을 몰라서 걱정이 많았는데 군에서 이렇게 학부모를 위한 강좌를 개설해줘서 너무 고맙고,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울진군 관계자는“이번 강좌를 통해 지역 학부모들의 학습열의를 볼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군민을 위한 맞춤형 강좌를 개설하여 군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희망울진 아카데미를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면서 1월 26일부터 2일간 초등학생 자녀의 수학을 돕기위한 엄마 수학 강좌를 개설하기로 했다. 김흥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