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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에서는 2014년 4월 세월호 참사로 어느해보다 더 길게 이어진 불황으로 인한 소비 감소로 특히 피해를 보고 있는 외식업소의 활성화를 돕기 위해서 2014년 연말연시 성주군청 산하 공직자들의 회식을 성주군 관내 외식업소를 이용하기로 하였다.
이에 전 실과소단·읍면 공직자 및 각 읍면 이장들은 관내 외식 업소를 이용, 연말 회식을 계획하고 있으며, 박후분 성주군외식업지부장은 “이번 조치는 올해, 특히 더 어려운 연말을 보내고 있는 외식업에 많은 보탬이 될 것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환영을 표했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지역 외식업소에 조금이나마 경제적 도움이 되기 위하여 공무원들이 앞서야 한다는 생각으로 전 공직자에게 관내 외식업소를 이용토록 하였으며, 타 기관이나 사회단체에서도 연말연시 회식은 관내 외식업소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일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