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사격장 등 향후 3년간 관리·운영..
대구

사격장 등 향후 3년간 관리·운영

운영자 기자 입력 2014/12/29 18:03 수정 2014.12.29 18:03
대구시, 민간위탁 공공체육시설 위·수탁 협약 체결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올해 말로 위탁기간이 만료되는 공공체육시설인 「대구사격장,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만촌롤러스케이트장, 성서운동장」에 대하여 효율적인 관리·운영을 위해 위·수탁협약을 체결하였다.
  대구시는 향후 3년간 공공체육시설을 운영할 수탁자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정하기 위해 지난 11월 공개모집을 실시하였으며, 모집 결과는 4개 시설에 7개 기관이 응모하였다.
  12월 11일에 개최된 민간위탁적격자심의위원회에서 응모 기관별 대표자의 열띤 제안 설명과 심사위원들의 질의·문답을 통해 체육시설 운영의 전문성과 체육발전 기여도, 재정능력 및 운영계획의 타당성, 책임능력 및 공신력 등 총 6개 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하였다.
  평가 결과, 대구사격장과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은 ‘대구시 시설관리공단’이, 만촌롤러스케이트장은 ‘대구시 롤러경기연맹’이, 성서운동장은 ‘(사)대구시 생활체육회’가 각각 수탁기관으로 선정되었고, 12월 23일 대구시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약체결을 완료한 수탁기관은 2015년 1월 1일부터 2017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해당 공공체육시설을 관리 및 운영하게 된다.
  곽영길 체육시설관리사무소장은 “이번 공개모집에 참여해 준 여러 기관 및 단체들에 감사하며, 선정된 수탁기관과 힘을 모아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체육시설로 거듭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흥규기자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