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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의회 장대진 의장 등이 30일 오전 안동 경북도청 신청사를 방문, 현장점검을 했다. 현장점검에는 장대진 의장을 비롯한 윤창욱 부의장, 홍진규 의회운영위원장 등이 함께했다.
  의장단은 이날 최대진 도청신도시본부장으로부터 경북도청 및 도의회 신청사 진행상황을 보고받고 경북도청 및 도의회 신청사 뿐만 아니라 완벽한 신도시 조성을 통해 새로운 천년을 여는 준비된 도시건설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도청신도시본부 직원 40여 명은 지난 4일부터 도청직원 선발대로 구성하여, 안동 신청사 내에 근무하고 있다.
  경북도의회 의장단은 이날 신청사에서 업무보고를 받은 이후, 대부분의 동료들이 대구 현청사에서 근무하고 있으나, 차질 없는 신청사 건설을 위해 미리 옮겨간 직원들을 직접 만나 위로하고 위문품을 전달하고 고충사항을 들었다.
  현장점검 후 직원들과 오찬 간담회 자리에서 장대진 의장은  “300만 도민과 공직자들의 불편이 없도록 청사는 물론 신도시 조성에 모든 역량을 다 해 줄 것”을 다시 한 번 당부하고 “도의회 차원에서 지원할 사항 등 건의사항은 충분히 반영하여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김영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