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아빠와 함께하면 책 읽기가 즐거워요..
사람들

아빠와 함께하면 책 읽기가 즐거워요

운영자 기자 입력 2014/05/22 20:48 수정 2014.05.22 20:48
영천시립도서관 ‘책 읽어주는 아빠’
▲     © 운영자
최근 영천시립도서관을 찾는 이용자들 중에  아빠와 아이들이 함께 도서관을 찾는 광경을 자주 볼 수 있다. 주말엔 어린이 자료실을 방문하여 아빠가 직접 아이들에게 그림책을 읽어 주거나, 청소년 자녀들을 둔 아빠들은 종합자료실을 방문하여 아빠가 즐겨 읽었던 책을 추천해 주는 경우도 자주 볼 수 있다. 일하는 아빠들은 아이에게 책 읽어 주는 시간이 얼마 되지 않지만, 보다 중요한 것은 책을 몇 권 읽어주었는가 보다 아빠와 함께 시간을 보냈다는 점이 자녀들에게 의미 있게 작용할 수 있다.
 한편 시민들의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영천시립도서관은 매월 주제를 정해 어린이 자료실에서 의미 있는 전시회를 기획하고 있으며, 첫 번째로 5월 17일 돌아가신 어린이 동화작가 권정생 선생님을 애도하는 의미에서‘권정생 동화작가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또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시, 공연,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정양기기자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