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상북도립상주도서관(관장 김영수)은 상주시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족과 외국인 근로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독서를 통한 문화 소통의 장을 제공하고자 일반자료실 내 다문화자료 코너를 운영하고 있다.
다문화자료 코너에는 상주시 다문화 가족의 나라별 분포도를 고려하여 베트남어, 필리핀어, 태국어, 캄보디아어, 몽골어, 중국어, 일본어 등 1,000여권의 다양한 주제별 다문화도서가 비치되어 있다.
또한 홈페이지 전자책 코너에는 이주 외국인 주부들이 보다 손쉽게 한국의 음식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다문화 새댁 한국 밥상 차리기”웹 컨텐츠, 멀티미디어 구연동화 등 다문화 디지털 컨텐츠가 확충되어 있으며, 홈페이지 가입 회원은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경북도립상주도서관은 앞으로도 다문화 도서 뿐만 아니라 유비쿼터스 환경에 어울리는 다문화 디지털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다문화가족 구성원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 통합에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철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