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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중소기업 운전 자금..
경북

중소기업 운전 자금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1/18 20:58 수정 2015.01.18 20:58
경북도,3,040억 지원

  경북도는 설 대비 중소기업 운전자금 3,040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은 종업원 임금, 자재비, 제품생산 등 명절시기에 일시적으로  크게 증가하는 중소기업 자금소요에 대비하기 위한 것.
  금년에는 중소기업 운전자금의 연간 융자규모 7,604억 원의 40% 정도인 3,040억 원을 운용하며, 중소기업이 은행을 통한 융자대출 시 대출금리의  3~5%를 보전하는 이차보전 방식으로 지원된다. 지원대상 기업은 경북도내에 소재한 중소기업체로 제조·건설·무역·운수업 등을 영위하는 기업이고, 융자한도는 매출규모에 따라 기업당 3억 원 이내이며,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장애인기업, 중소기업대상 수상업체 등 도가 지정한 우대기업은 매출액에 관계없이 5억 원까지 융자추천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에는 우대기업에‘도정발전 유공 도지사 표창 수상업체’, ‘수출유망 중소기업’을 추가해 우수기업이 보다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융자조건은 1년 거치 약정상환으로, 시중 금융기관 대출이자의 3%~5%를 도와 시·군이 1년간 보전한다.
  신청접수는 20일부터 시·군 중소기업 지원 부서에서 접수하며, 지원대상 기업은 설 전까지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희망기업은 시·군별 접수일을 반드시 확인 후 신청마감 전에 접수해야 한다. 
김영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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