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톡톡’ 아이디어‘새 대구’만든다..
대구

‘톡톡’ 아이디어‘새 대구’만든다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1/21 19:49 수정 2015.01.21 19:49
대구시, 시민·공무원 정책제안-시민제안평가단 공모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시민과 공무원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조직 내부의 창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1월 19일부터 2월 22일까지 대구시 홈페이지(시민행복제안센터) 등을 통해 아이디어(정책)를 공개 모집한다.
  정책제안은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대구시 홈페이지(시민행복제안센터), 국민신문고, 우편, FAX, 메일 등 다양한 창구를 개방하고 있다.
  ▲대구시 홈페이지(시민행복제안센터) 주소: www.idea.daegu.go.kr ▲국민신문고 주소: www.epeople.go.kr ▲우  편 :  700-714. 대구광역시 중구 공평로 88 (동인동 1가)대구광역시 자치행정과 (팩스 053-803-2819)
  우수제안 선정은 실무심사위원회에서 채택 가능성을 평가하고 동성로 등 다중집합장소에 전시하여 현장에서 시민들이 직접 평가하는 길거리 투표, 제안자의 발표 및 전문심사단 평가, 다양한 시민으로 구성된 「시민제안평가단」의 질의응답과 토론, 전자투표로 우수제안을 선정하는 「정책제안 콘테스트」를 개최하고, 최종 제안심사위원회에서 우수제안의 등급과 시상 금액을 결정하게 된다.
  또한, 이번 정책제안 공모와 함께 정책제안 콘테스트 개최 시 토론과 전자투표를 하는 등 아이디어가 정책화되는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시민제안평가단도 공개 모집한다.
  시민제안평가단은 시민, 대학생, 관계기관의 제안 관련 동아리 회원 등으로 참여 층을 다양하게 하여 300명 정도의 풀로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접수를 희망하는 분은 대구시 홈페이지로 접속 신청하면 된다.
  한편, 대구시는 2015년부터 제안제도를 더욱 활성화하고 시민·공무원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올해 정책제안 공모를 4회로 확대하여, 일반 시정 분야, 특정 주제 등 분야별 공모를 실시하고 일반시민, 대학생, 청년층 등 다양한 계층이 우수제안 선정에 참여하는 정책제안 콘테스트를 분기별로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들의 소중한 제안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실시율을 높이기 위해 제안실행 공무원과 부서에 대해서도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조례 개정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금은 어떤 한 사람 이나 공무원이 정책을 끌고 갈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시민의 힘, 다양한 생각들이 모아져서 대구를 새로운 도시, 희망의 도시로 만들 수 있다.”라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좋은 아이디어가 시정에 적극 반영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흥규기자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