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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New-Start희망어울림캠프 개최..
경북

New-Start희망어울림캠프 개최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1/22 21:18 수정 2015.01.22 21:18
경북교육청,학업중단 위기 부적응학생 대상
  경북도교육청이 학업중단 위기 부적응학생을 대상으로  2014 New-Start희망어울림캠프를 개최한다. 23일부터 31일까지 실시하며 도내 학업중단 위기 또는 학교부적응 학생 45명과 멘토 학생 45명 등 중ㆍ고등학생 90명이 참여한다. 
  학업중단 위기 학생의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을 지원하는 실제적 방법 훈련 기회를 제공하고, 학업중단 위기 학생과 멘토 학생 간의 사회성 증진 프로그램 경험을 통해 새로운 인간관계기술 습득 및 학업중단을 예방하기 위하여 총 3회에 걸쳐(회당 30명) 운영된다. 이번 캠프는 학교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ㆍ고등학생이 또래들과의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학교적응력 및 자존감 증진, 타인관계 기술을 체험하고, 또 학교 적응력 향상 프로그램, 관계지향적 사고 및 자존감 증진 프로그램, 커뮤니케이션 증진과 사회성 계발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된다.
  경북도교육청은 2011년 9월 전국 최초로 New-Start프로그램 사업을 시작해 23개 교육지원청 Wee센터와 학교 Wee클래스의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2014년 학업중단율이 전년에 비해 약 30% 감소되는 등 매년 도내 학업중단 학생 발생율이 점진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다.
  또, 지난해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모듈프로그램과 모바일 앱 개발을 완료하여, 시범 적용 및 성과 분석 과정을 거쳐 교육지원청과 학교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보급할 예정이다.
  나영규 생활지도과장은“교육청에서는 학업중단 위기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으며, 한 명의 학생이라도 학업을 중단하는 일 없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는 지역 사회의 적극적 참여가 필요하다”며 지역 사회의 학업중단 예방에 대한 참여를 당부했다.            김영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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