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는 지난 23일 원내 학술정보관 정원에서 학생 및 교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Great Convergence’ 조형물 제막식을 개최했다.
'Great Convergence' 조형물은 DGIST 학생 및 연구원들이 8명의 위대한 융복합 지성들을 표현한 조형물을 보며 세계적 융복합 과학기술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날 DGIST 신성철 총장은 "DGIST 교육과 연구의 비전은 인류문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지식창조형 융복합 인재를 양성하고 과학기술을 진작시키는 것이다”며 “DGIST 인재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해 인류 역사 창조에 기여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Great Convergence 조형물은 아리스토텔레스, 레오나드로 다 빈치, 정약용, 세종대왕, 토마스 에디슨, 알버트 아인슈타인, 프랜시스 크릭, 빌 게이츠 등 8명의 위대한 융복합 지성들이 DGIST의 상징물인 융복합 나침반(Convergence Compass) 주변에서 토론을 하는 모습을 표현했다.
이종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