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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교복모으기 운동’전개..
대구

‘교복모으기 운동’전개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1/28 19:22 수정 2015.01.28 19:22
  대구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에서는 헌 교복 재활용을 통한 이웃에게 교복나누기 운동의 일환으로  2월4일까지 동 주민센터 및 구청 주민생활과 등을 통하여 교복을 기증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교복모으기 운동은 남구내 중고등학교 학생의 안 입는 교복을 기증받아 세탁하여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그 수입금으로 저소득가정의 자녀에게 새 교복을 선물하는 사랑의 교복 나눔사업의 일환이다.
  나에게는 필요없는 교복이 남에게는 또 다른 나눔으로 이어지는 이번 운동은 동 주민센터, 구청 주민생활과로 각 학교의 안입는 교복 상하의, 오이셔츠, 조끼, 넥타이를 2월4일까지 기증하면 된다.  수거된 교복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구·경북지부에서 세탁을 거친 후 2월13일 구청 드림피아홀에서 교복 1점당 5000원이내에 판매되며, 판매 수익금은 저소득세대 자녀 교복지원 사업에 사용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주민생활과(☎ 664-2513)로 문의하면 된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안 입는 교복을 기증받아 세탁후 판매하면 중·고등학교 신입생 학부모님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자원절약 정신을 배우고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도울수 있다.”고 전했다.
김영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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