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경북교육청‘2015년도 자체감사 계획’발표..
경북

경북교육청‘2015년도 자체감사 계획’발표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2/04 17:52 수정 2015.02.04 17:52
적발감사보다 예방 감사에 주력
  경북도교육청이 ‘예방 · 컨설팅 감사’를 골자로 하는‘2015년도 자체감사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감사는 예방감사 및 컨설팅 감사와 사이버 감사 비중을 확대, 사후 적발감사보다 사전 예방감사에 주력하고 수감기관과 소통하는 열린 감사체제 구축으로 청렴한 경북교육의 질을 높이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이에 지난해까지 권역별 감사 담당제로 운영해오던 감사부서 업무분장을 기능별 감사 담당제로 변경해 분야별로 심도 깊은 집중 감사가 가능하도록 업무를 조정했다. 또, 종합감사 대상기관을 축소하고 재무·특정·성과·일상감사 체제를 상시 가동하여 발굴된 취약분야에 대한 심층분석을 통해 개선안을 마련하고, 학교자율감사 확대로 자율적인 단위학교 책임경영을 정착시킬 계획이다. 사이버감사를 상시적으로 운영해 횡령·유용 등의 회계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예방에 주력하며, 6학급이하 초등학교, 3학급이하 중학교를 대상으로 컨설팅감사를 확대 실시하는 등 학교 회계 전반에 대한 지도를 강화한다.
  더불어, 성실하고 적극적인 업무수행 과정에서 불거진 경미한  하자는‘적극행정 면책제도’에 따라 감경 처분하고, 무사안일·위법부당 행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 문책할 방침이다.
  이영우 교육감은“앞으로 감사 방향은 종합감사를 축소하고 일상감사·컨설팅감사·사이버감사를 확대해 공직비리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감사에 주력함으로서, 청렴한 명품 경북교육 실현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김영곤기자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