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불감증 해소
영천시는 지난26일 영상회의실에서 안전관리자문단 위촉식을 가졌다. 구성된 위원은 12명으로 경일대학교 교수, 건축사협회 영천시지회 등 건축, 토목, 전기, 가스, 소방의 분야별 민간전문가로 구성이 되었다. 위원들의 임기는 2년으로 건축물,교량,터널 등 특정관리대상시설 안전점검, 안전관리계획, 분야별 안전대책 수립 자문, 주민이 점검 의뢰한 시설에 대한 현장점검 상담 등 다양한 분야에 자문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안전관리자문단 위촉 후 박희광 경일대학교 교수를 단장으로 선출하였다. 특히, 이번 세월호 참사이후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대책이 필요한 상황에서 대형 사고를 사전에 예방함으로안전관리자문단은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데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수 영천시장 권행대행은 “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실무 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전문가로서 사명감을 갖고 실질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안전 불감증 해소와 재난 없는 영천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양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