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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산격4동 ‘현장의 목소리’ 청취..
대구

산격4동 ‘현장의 목소리’ 청취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2/10 18:15 수정 2015.02.10 18:15
권 시장, 민생현장 시장실 개최…주요 현안 토론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11일 민생현장인 북구 산격4동 주민센터에서 현장시장실을 열어 산격·대현동 주요 현안에 대해 직접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주민과 소통하며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민생현장시장실’은 11일 오후 3시부터 연암공원 정비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공원·산책로·주차장 조성 공사 추진 현황 등을 둘러본 뒤, 민생현장인 산격4동 주민센터에서 직원들을 격려하고 행정 최일선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15:40부터 ‘민생현장시장실’을 운영한다.
  이날 현장시장실에서 권영진 대구시장과 권은희 국회의원, 배광식 북구청장, 시의회 의원,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청 후적지 개발 및 도청 주변 환경개선 추진방안에 대한 시민들의 지혜와 의견을 수렴한다. 또한, 도시철도 엑스코 연장, 검단교 조기 건설, 엑스코 도시경관 조성 등 엑스코 및 종합유통단지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주민들과 머리를 맞대고 의견을 들어 효과적인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경북대학교 북문 앞 상가 밀집지역 주차문제 개선, 대현동 버스노선 신설, 이인성 문화거리 조성사업 추진 등 여러 가지 건의사항에 대하여 토론하는 등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자리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대구시는 정책개발을 위한 테마별 현장시장실과 병행하여 민원발생,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한 ‘민생현장시장실’도 꾸준히 운영할 계획이다. 민선 6기 출범과 함께 추진한 ‘민생현장시장실’은 21일 48개소 184여 건의 현안에 대해 시민들과 토론하여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시민들의 고충과 응어리를 풀어주는 활력소 역할을 하고 있다.                김영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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