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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온누리상품권, 전통시장에‘효자노릇’..
대구

온누리상품권, 전통시장에‘효자노릇’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2/16 19:53 수정 2015.02.16 19:53
설 명절 판매량 역대 최고, 65억 판매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권영진 시장 주최, 온누리상품권 구매촉진행사, 기업, 기관· 단체 구매협조 서한문 발송, 실수요자인 아파트부녀회 등 주부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한 결과, 온누리상품권 65억 원을 판매, 역대 설 명절 최고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대구시는 지난 1월부터 설 연휴 전날인 2월 17일까지를 온누리상품권 판매촉진 기간으로 정했다.
  권영진 시장 주재(1. 21.)로 온누리상품권 판매촉진행사를 개최하여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5억 원,대구상공회의소 2억 원, 한국가스공사 1억 원 등 10개 기관·단체가 참석하여 온누리상품권 구매를 약정하였으며,지역기업, 기관, 단체 등 2,600개소를 대상으로 구매협조 서한문을 발송하고, 실수요자인 아파트부녀회 등 주부를 대상으로 홍보를 강화한 결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구매 동참에 힘입어 역대 설 명절 판매기간 중 최대인 65억 원을 판매했다.
  이는 '14년도 지역 회수율이 126%인 점을 감안할 때 온누리상품권   82억 원이 지역 전통시장에 풀려 지역 중산층, 청·장년층, 주부들의 전통시장 신규 고객 창출에 더 없는 효자노릇을 하고 있는 셈이다.
  판매촉진 기간 동안 구매에 동참한 기업, 기관·단체는 대구은행 2억4,000만 원,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2억 원, 한국가스공사 1억 6,000만 원, ㈜대주기계 1억 원, 종합유통단지관리공단 5,000만 원, 대구텍 2,500만 원, 한국전기안전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 1,100만 원, 농수산물도매시장 입주업체인 대양·중앙·효성청과(주)가 1천만 원을 각각 구매했다.
  최영호 경제정책관은 “최근 물가조사 결과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20% 이상 싸게 구매할 수 있다고 하니, 온누리상품권 현금구매로 5% 할인 혜택도 누리고, 전통시장 특유의 훈훈한 정도 느끼면서 물품도 싸게 살 수 있는 전통시장을 많이 애용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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