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산순환로, 15일간 주·야간 공사 실시
대구시설관리공단이 대구 교통의 대동맥 역할을 하고 있는 앞산순환로(송현고가교~봉덕교)의 중앙분리대 및 방호벽에 교통사고 예방과 쾌적한 도로미관을 제공하기 위해 방향지시용 빗금표시를 재도색한다.
이번 재도색 공사는 지난 5월 9일까지 퇴색되고 더러워진 부분을 물세척하고 난 뒤 시행하는 것으로, 26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15일간 오전9시부터 오후6시, 저녁10시부터 오전 6시까지 교통량이 적은 주간 및 야간 시간대에 시행된다. 중앙분리대 및 방호벽 빗금표시 2033㎡에 걸쳐 장비 2대(방호차 1대, 작업차 1대), 인원 10명을 투입할 예정이다.
대구시설관리공단 이진근 이사장은 "공사 구간에는 교통체증이 예상되므로 시민들은 공사 구간 진입 시 안전 운행 및 시내 간선도로로 우회해 본 공사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