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사회안전망 남구연합회 간담회’
대구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에서는 25일 오후 5시 구청 4층 회의실에서 복지공동체 형성을 위한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및 동 인적안전망 강화를 위하여 「민간사회안전망 남구 연합회」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에는 구청 관계자를 비롯해 남구의 각 동 민간사회안전망추진위원장과 부위원장, 사무국장 등 40여 명의 위원이 참석하여 저소득층 현황과 달라지는 복지서비스 제도, 주요 구정추진상황 등에 관한 의견을 나누고 동 인적안전망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토론한다.
한편 민간사회안전망 남구 연합회는 지난 해 8월 28일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해 창립한 주민 자율 구호체계로 현재 418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작년 한 해 약 1억원의 후원물품을 저소득층에게 지원하는 등 남구의 대표적인 인적안전망으로 자리잡고 있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지난 한해 민간사회안전망 남구연합회의 괄목할 만한 활동성과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주민들을 찾아내 지원하여 더불어 함께 사는 복지공동체를 형성하는 데 힘을 보태줄 것”을 당부한다. 김영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