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2015년 경북 유아교육발전 계획 수립 시행
경북도교육청이 누리과정의 안정적인 정착과 유보통합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위한 2015년 경북 유아교육발전 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
2015학년도에 추진할 주요 과제는 ▶유아교육 기회 확대 ▶유치원 운영의 효율화 ▶교육과정 및 방과후과정 내실화 ▶교원의 전문성 및 자긍심 강화 ▶유아교육 지원 체계 강화 등이다.
추진 계획으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만3~5세 유아 모두에게 유아교육비(1,645억 원)를 지원하고, 유치원 교원 3,400여 명을 대상으로 누리과정 운영을 위한 맞춤형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유치원 투명성 확보 및 신뢰도 제고를 위한 정보공시제 이용 활성화, 유치원 운영위원회 운영 등 다양한 시책도 계속해서 추진, 유아 교육 서비스 확대와 유아 교육 지원 강화를 통해 교육 수요자 만족도를 높여나갈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무엇보다도 유아의 안전에 중점을 두어 교원의 안전에 대한 인식 제고와 대처 방법 등에 대한 실제적인 연수를 강화하여 유아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유치원 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나갈 방침이다.
경북도교육청은 지난해 유아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만3~5세 유아 5만9,148명에게 유아교육비 1,794억 원을 지원했고, 유치원 시설ㆍ설비기준 마련, 정보공시제도 정착, 유치원 운영위원회를 운영했다.
또한 교육과정 및 방과후과정 내실화를 위해 누리과정 운영 맞춤형 연수(2,200여명)를 실시했고, 인성교육 우수유치원 지정 운영(11개원), 누리과정 수업연구회 운영, 유아교육체험센터 운영(9개청), 수요자 맞춤형 돌봄 유치원(194개원)을 운영했다.
한편, 경북도교육청 24일 도교육청에서 경북유아교육위원회를 개최, 2014학년도 추진 실적과 2015학년도 시행 계획을 심의했다. 김영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