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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왕건 길 걸으며 동수전투 숨결 느껴요..
대구

왕건 길 걸으며 동수전투 숨결 느껴요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2/26 19:11 수정 2015.02.26 19:11
매주 일요일 5주간…제6회 왕건역사 발자취길 걷기대회
  대구시는 시민단체인 ‘영남의 길과 문화’와 5주간 총 100km를 걷는 '왕건 역사 발자취길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고려 태조 왕건이 927년 후백제 견훤과 동수전투(팔공산전투)를 치르는 과정에서 전투의 시작과 끝, 도피과정에서 나타나는 설화와 지명 유래 등을 바탕으로 걷기의 편리성과 연계성을 감안하여 코스를 선정 3월1일 부터 29일까지 매주 일요일 시민과 함께 총 100km를 걷는 행사로 5개 구간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대회 일정은 다음과 같다.
  1회차는 3월 1일 동구 지묘동 신숭겸장군 유적지에서 출발하여 평광동, 매여동을 거쳐 반야월까지 25km, 2회차는 3월 8일 동구 율하둔치에서 출발하여 수성구 고모령과 대구 박물관을 거쳐 수성못 야외무대까지 약 20km, 3회차는 3월 15일 수성못 야외무대에서 앞산 은적사, 달비골로 이어 지는 18km,4회차는 3월 22일 앞산 달비골 임휴사에서 화원유원지를 거쳐 강정 고령보까지 22㎞,5회차는 3월 29일 강정고령보에서 성주대교까지 15㎞이다.
  이번 대회신청은 비영리민간단체인 '영남의 길과 문화' 홈페이지(대구걷기.kr)에 접속 신청하면 된다.
  대회운영 및 일정 등 상세한 정보는 '영남의 길과 문화' 홈페이지(대구걷기.kr)를 통해 알 수 있다.(문의: ☎053-356-8030)                     김영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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