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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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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역 대학생-스타트업에 핵심 동력을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3/04 18:45 수정 2015.03.04 18:45
실리콘밸리 한인 전문가 그룹 초청 춘계 세미나 개최


 
위기 속에서도 세계적인 기업을 키워낸 실리콘밸리의 핵심동력은 무엇일까?
대구시는 이에 대한 답을 찾고 실리콘밸리의 기업문화 및 창업 생태계와 관련된 생생한 정보를 지역 대학생 및 스타트업들과 공유하고자 3월 12일(목) 오후 2시 ICT Park(씨눈)에서 ‘실리콘밸리 K-Group 회원 초청 춘계 세미나’를 개최한다.
K-Group의 지역 방문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해 11월 25일 첫 방문에서 지역 대학생과 기업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이번 재방문이 성사되었다.
이번에 지역을 방문하는 이들은 실리콘밸리 글로벌 IT기업 ‘트위터(twitter)’, ‘유투브(YouTube)’, 모바일게임회사 ‘카밤(Kabam)’에서 근무하고 있는 한인 엔지니어들로 실리콘밸리의 고객, 투자자, 인재, 성공 및 진출 가능성에 대한 조언을 하게 된다.
실리콘밸리의 핵심은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과 고급 개발자, 창업단계와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엔젤 투자사, 액셀러레이터 등 체계적인 창업 생태계다.
실리콘밸리의 인프라를 단숨에 따라잡기는 어렵겠지만 차근차근 공략하면 방법이 보일 것이다. 창조경제의 핵심 역량들이 글로벌 시각과 마인드를 내재할 수 있도록 글로벌 네트워크들과의 다양한 교류 및 협력이 확대될 경우 우리 지역도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모험하고 도전하는 사람들이 많아질 것이며 기존에 없던 혁신적인 문제에 도전하면서 지역 창조경제 생태계도 꽃을 피우게 될 것이다.
최운백 창조경제본부장은 “지역 대학생, 예비창업자, 스타트업들에게 실리콘밸리의 살아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며, “참가자들이 글로벌 멘토들과의 교감을 통해 경험을 공유하는 한편, 사고와 발상의 전환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영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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