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건설본부, 해빙기 대형공사장 안전실태 특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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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건설본부는 해빙기 안전사고를 예방을 위해 대형공사장의 안전실태와 위험요인 등을 분야별 외부전문가와 합동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반의 동결과 융해현상이 반복되면서 발생하기 쉬운 해빙기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계명대학교 토목공학과 장준호 교수 등 내?외부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된 특별점검반이 동대구 고가교 개체 및 확장공사와 야구장 건립공사장 등의 해빙기 위험요인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에서는 대형 절ㆍ성토면의 붕괴 우려지역 및 시설, 지반 침하로 인한 재난발생 우려지역, 흙막이 지보공의 붕괴우려시설, 기타 해빙기에 붕괴 등 안전사고 위험이 높다고 판단되는 시설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안종희 건설본부장은 “건설공사장의 안전관리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음으로 이번에 실시하는 해빙기 대형공사장 특별 안전점검뿐만 아니라 공사현장에서 우려되는 각종 안전사고의 발생 방지를 위해 상시 안전교육, 사전예방 점검 등을 실시하여 건설공사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