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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육상진흥센터 본격 운영..
대구

육상진흥센터 본격 운영

운영자 기자 입력 2014/05/28 20:58 수정 2014.05.28 20:58
실내경기 문화행사장으로 이용
 국내 유일의 실내 육상경기장인 육상진흥센터가 포터블 플로링 공사를 마쳤다. 육상경기 및 훈련이 없는 날은 다목적 실내경기 및 각종 체육·문화행사장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대구 수성구 미술관로 88번지에 위치한 육상진흥센터는 국내·국제 육상경기대회 개최, 국가대표 육상선수단 등의 전천후 전지훈련 및 육상경기 전문 지도자 양성 목적으로 지난 2013년12월 사업비 725억 원을 들여 건립된 국내 유일의 실내 육상경기장이다.
특히 육상경기 및 훈련이 없는 날은 일반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경기장 내에 포터블 플로링을 깔아 다목적 실내경기, 각종 체육행사 및 문화행사가 가능하도록 그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50실의 숙소와 96석의 멀티미디어실, 강의실, 식당 등 부대시설을 갖춘 육상아카데미와 연계해서 학교, 기업체 등 직장 단위의 워크숍, 연수활동도 가능하다.
체육시설 사용료는 대구시 체육시설 관리·운영조례에 따른 전용 사용료, 방송료, 상업 사용료, 부대시설 사용료 등이 있다. 일반 대관 기준 실내경기장 주간 전용 사용료는 평일 22만 원, 토·공휴일은 33만 원이다.
대관 문의는 육상진흥센터관리소(053-790-4001)로 하면 된다.
강상국 시 체육시설관리사무소장은“국내 유일의 실내 육상경기장인 육상진흥센터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한편, 대구가 명실상부한 육상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운영의 질적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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