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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위급상황 안전체험교육 일깨워..
경북

위급상황 안전체험교육 일깨워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3/15 20:56 수정 2015.03.15 20:56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 소방안전체험 시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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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윤성규)는 지난 13일 제276회 임시회 건설소방위원회 활동으로 비상사태 발생 시 소방공무원의 위기대응능력을 점검하고 또한 능력을 배양시키기 위하여 소방본부(본부장 강철수) 관계공무원의 시범 교육 하에  ‘심폐소생술(CPR)·소화기·완강기 ’ 소방안전체험 시연회를 관람하고 직접 체험했다.
  심폐소생술(CPR) 등 생활응급처치 교육을 의회 제2별관에서 모형 마네킹인 애니를 활용, 흉부압박 및 인공호흡 등에 대해 직접 배우고 체험했다.  심장과 호흡이 정지된 환자에게 정지 4분 이내에 실시할 때 살아날 가능성이 아주 높아지게 되며 1분 안에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생존 확률이 90%까지 높아지는 응급처지 방법이다.
  소화기 이용 화재진압 체험은 모의 방화를 한 상황에서 건설소방위원들 모두 소화기를 직접 사용해 봄으로써 화재 등 재난발생시 도민의 생명을 책임질 수 있는 배움의 자리를 가졌다.
  화재 등 비상상황 탈출을 위한 하강체험은 의회본관 4층 옥상에 설치된 완강기를 이용해 숙련된 소방공무원의 시범으로 펼쳐졌다.
  특히 이번 소방안전체험 시연회로 평소 뜻하지 않은 위급상황 발생 시 누군가 먼저 행동하지 않는 한 도민의 생명을 잃는 일이 허다하지만, 심폐소생술(CPR), 소화기 사용법과 완강기 사용을 실습위주의 체험으로 초기 대응을 신속히 하여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사전에 막을 수 있는 뜻있는 자리가 됨과 동시에 안전 체험교육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자리가 됐다.
김영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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