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기자단, 50명에 위촉장 전달식
대구관광 블로그 대학생 기자단으로 선정된 50명에 대한 위촉장 전달식을 가지고 관광, 축제, 행사, 맛집 등 대구의 구석구석 숨은 매력을 알리는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이날 행사는 2기 기자단의 활동성과와 위촉식 및 기념촬영, 대구관광 홍보동영상 상영, 기자단 활동 안내와 교육 등으로 진행되며, 50명의 대학생이 기자단 자격을 부여받는다.
대구관광 블로그 대학생 기자단은 국내 대학생 36명과 외국인 유학생 14명으로 2015년 3월부터 1년간 활동하게 되며, 매월 부여되는 미션을 통해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등의 현장을 취재하게 된다.
취재한 기사는 대구관광 공식 SNS 채널인 ‘제멋대로 대구로드’를 통해 다양한 관광정보를 젊은 층의 눈높이로 재미있게 전달할 뿐만 아니라 개인이 운영하는 SNS 채널을 통해서도 널리 홍보하게 된다.
또, 4월 중에는 기자단의 역량 강화를 위해 SNS 전문가 초청교육과 대구관광 현장 팸투어를 통한 실습교육도 받게 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50명의 대학생 기자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단체관광보다 최근 블로그나 SNS를 통해 여행정보를 얻고 일정을 계획하는 개별 여행으로 관광 트렌드가 변하고 있다. 그만큼 SNS를 통한 홍보뿐만 아니라 콘텐츠의 양과 질이 중요하다.”며, “대구의 매력적인 관광지와 맛집 등을 SNS를 통해 널리 알려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대구관광 공식 SNS 채널인 ‘제멋대로 대구로드’(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는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등의 다양한 관광정보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현재 누적 방문자 수가 430만 명을 넘어섰으며, 지난해에는 『제7회 대한민국 인터넷소통대상』 대상 및 『제4회 대한민국 SNS 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현장 중심의 차별화된 콘텐츠와 네티즌의 공감대 형성으로 공공기관 중에서도 최고의 SNS 소통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박동신 관광과장은 “기자단의 본격적인 활동으로 대구관광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가고 싶은 대구를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영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