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19일 경산교육지원청에서 2014회계연도 교육비특별회계 결산의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결산기준 시달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본청, 직속기관 및 지역교육청 결산업무 담당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2014회계연도 예산결산, 재무결산 및 성인지 결산에 대한 작성기준과 시스템에 관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에는 ‘지방재정법’개정에 따라 결산 작성기준이 예산회계(현금주의)와 재무회계(발생주의) 결산으로 분리해 보고서를 작성하던 것을 1개로 통합되어 예산결산과 재무결산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개선됐다.
도교육청은 3월말까지 결산자료를 수합하고 4월에 결산서를 작성, 5월 11일부터 17일까지 결산검사위원으로부터 결산검사를 받은 후 도의회의 승인을 받아 교육부에 보고한다.
김태원 행정지원국장은“올해 변경되는 결산 작성기준에 따라 자료를 정확하게 작성해 2014회계연도 세입ㆍ세출결산서가 내실 있게 작성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영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