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디자인 변경 재설치…공원미관도 개선
▲ © 경산시 사동2공원 조명설치전 모습▲ © 경산시 사동2공원 조명 설치후 모습
경산시가 기존 공원 조명시설 리폼으로 관련예산 절감과 함께 공원미관 개선효과를 거두고 있다.
시는 새로 정비되는 공원에서 철거된 농촌형 가로등을 도색, 등기구 변경 등 공원에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변경해 재설치 함으로써 예산을 절감하고 동시에 공원미관 개선 효과를 거뒀다.
공원조명시설에서 가장 중요한 공원등기구와 등주의 구입비용은 1본당 약 70만 원에서 120만 원까지 소요되는 반면 이번 사동2 어린이공원 조명시설 공사에서는 40여만 원이 소요돼 약 35%정도 비용을 절감하게 됐다.
최상열 산림녹지과장은 “앞으로도 조명시설 리폼과 같은 안전성과 미관을 고려한 예산절감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여 공원관리비용 절감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영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