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물도매시장, 세계물포럼 개막·도시철도 3호선 개통 대비 환경정비
대구시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는 세계물포럼 개막과 대구도시철도 3호선 개통을 대비하여 도매시장의 관문을 깨끗이 청소하여 도매시장을 찾는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3월 27일 봄맞이 환경정비를 실시하기로 하였다.
이날 봄맞이 환경정비에는 농수산물도매시장 종사자인 청과법인, 수산법인, 중도매인부류별 조합, 관련 상가, 여성봉사회 및 관리사무소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한다.
동절기 도매시장 주변에 방치되어 있는 팔레트와 컨테이너 등을 정리하고 겨울철 도매시장 상가 건물에 쌓여 있는 노폐물도 깨끗이 정리하기로 했다.
또한, 팔거천을 지나고 있는 도시철도 3호선 모노레일 주변 쓰레기를 처리하기로 하였다.
특히, 농수산물도매시장 여성봉사회(회장 이민희)는 청소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국수를 삶아 현장에서 무료로 제공하기로 하였다.
윤정희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장은 “대구도시철도 3호선 개통을 계기로 1회성 환경정비 행사로 끝나지 않고 시민들이 항상 청결한 환경 속에서 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환경정비에 노력함으로써 시민들이 행복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