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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농촌에 변화의 새바람 불어 넣자..
경북

농촌에 변화의 새바람 불어 넣자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3/26 20:09 수정 2015.03.26 20:09
경북도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 중앙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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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는 26일 성주군 성 밖 숲에서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 중앙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완영 국회의원, 우병윤 경북도 정무실장, 유관기관단체 및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은 아름답고 깨끗한 농촌을 만들기 위해‘함께 가꾸는 농촌운동! 세상을 물들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농촌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농촌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불어 넣기 위한 운동이다.
  도는 농업관련 유관기관단체 등을 중심으로 영농 폐기물 수거, 꽃·묘목 식재 등 환경개선 활동을 범도민적 운동으로 파급·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17일 27개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경북도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한편, 이번 발대식이 열린 성주군은 전국 최초로‘들녘 환경심사제’를 도입하는 등, 2012년부터 ‘Clean 성주 만들기’운동을 적극 추진해 2013년 전국 환경대상을 수상한 바 있고, 친환경 행복농촌 만들기 운동이 타 지자체의 모범이 되어 왔다.
  우병윤 도 정무실장은 인사말을 통해“경북은 새마을 운동의 발상지로‘Clean 농촌운동을 제2의 새마을 운동’으로 확산시켜 아름답고 깨끗한 행복 농촌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매년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기 전인 3월에서 5월까지 중점적으로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이끌어 내어 지역주민 주도의 농촌 환경 개선 운동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영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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