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 개선 및 안전시설 확충키로
대구시는 자전거와 보행자가 함께 사용하는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에 대한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 파손부위는 보수하고, 전봇대 등 시설물이 통행에 방해되지 않게 옮기거나 보행자통행으로 자전거이용이 불편한 지역의 개선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자전거 이용을 위한 대책이 대대적으로 추진된다.
대구시는 행정자치부에서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 정비 지침(안)이 마련됨에 따라 시민들이 일상생활에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 할 수 있도록 일제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는 자전거와 보행자가 함께 통행할 수 있도록 분리대 등 시설물을 활용해 차도와 보도를 구분 설치한 도로로, 대구시 자전거도로는 801km(전용도로 113km, 전용차로 16km, 자전거 우선도로 4km, 겸용도로 668km) 이다.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는 시내 구간에 많이 설치되어 있으나 대부분 도로 폭이 좁고 버스승강장, 가로수, 전봇대, 상품진열대 등 방해물이 많아 자전거는 물론 보행자에게 많은 불편을 주고 있어 전봇대 등 보행방해 시설 이설, 파손도로 보수, 보행자-자전거 간 분리대 설치 등을 진행하고, 자전거도로 간 연계성을 확보하고, 아울러 대중교통 환승편의를 위해 전철역, 버스승강장 주변에 자전거 보관대(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대폭 늘릴 계획이다. 김영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