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사업 4월 8일까지 추가 모집
대구시는 공동주택 내 입주민들이 이웃과 함께 오순도순 살고 싶은 우리 아파트를 만들어 가기 위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장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발굴하여 지원한다.
대구시는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공모를 통하여 공동주택 입주민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창의적인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선정 및 지원하여 실질적인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제고하고 정감 있는 공동체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한다. 대구시는 지난 2. 12~3. 13일까지 사업 공모를 진행하였으나, 보다 많은 아파트 단지의 참여를 유도하여 창의적이고 우수한 사업을 발굴하고자 공모기간을 4월 8일까지 연장하여 신청을 받고 있다.
올해 사업은 최근 잇따른 공동주택 화재 및 안전사고 대처방안과 연계하여 재난 대응 및 안전 관련 프로그램을 필수사항으로 포함되도록 하였다.
이 밖에 공동체 활성화 전문가 양성, 교육·문화사업, 친환경?녹색사업, 주민화합행사 등 공동주택 내 입주민들이 상호교류를 위해 필요한 사업을 자유공모 형식으로 접수한 다음 선정된 사업에 대하여 단지별 사업당 1,000만 원 이내(총 사업비 10,000만 원)로 지원할 예정이다.
접수기간은 4월 8일(수)까지 대구시 건축주택과에서 접수하며, 4월 중 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우수 사업을 선정한 후 5월부터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공모에 필요한 구비서류 및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영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