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05:00∼12:30 달구벌대로 등 구간 교통 통제
▲ © 2015대구국제마라톤대회가 열리는 오는 5일 오전 5시30분∼12시30분까지 시내버스 72개 노선 982대가 마라톤 코스를 우회하여 운행하거나, 선수들이 주행하는 통제시간 동안 교차지점에서 대기한 후 통과하게 된다.
우회운행은 승객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능한 최단경로로 우회하되, 도심구간(달구벌대로, 국채보상로, 태평로) 운행 노선은 동서방향으로 운행하는 노선은 마라톤구간의 북측 칠성남로, 남측 성당로 및 당산로로 우회하며, 남북방향으로 운행하는 노선은 신천대로, 달서로, 서대구로로 우회 운행한다.
시내버스는 평소보다 운행시간이 많이 지체되어 배차간격이 평소 휴일보다 불규칙하게 되는 등 시내버스를 이용하는데 많은 불편함이 따를 것으로 전망되고, 경기 종료 후에도 정상운행까지 상당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가급적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것이 편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시는 루프형 마라톤코스 구간 교통통제로 장시간 버스통행이 불가능한 수성구의 교통섬 발생지역에 대해 대구은행역 ↔ 수성네거리 ↔ 들안길삼거리 구간을 운행하는 순환버스(25인승 중형버스 4대, 배차간격 7분)를 4월 5일(일) 07:30부터 11:30까지 운행하며,
대회 당일 대구시 버스운영과에 상황실(전화 803-4851~3)을 설치 운영하여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청 홈페이지(
www.daegu.go.kr)나 대구광역시 노선안내홈페이지(businfo.daegu.go.kr)를 참조하면 된다.
김영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