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일 진량읍사무소에서 결혼이민여성가족 다문화이해교육 多 행복프로그램 ‘가족사랑 하모니’ 교육을 실시했다.
다문화가족 4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교육은 가족의 의사소통 향상을 위한 가족소통 리더십, 가족들이 함께 하는 냅킨아트를 이용한 시계연필꽃이 만들기, 센터 사업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다문화가족들을 위한 찾아가는 순회교육 ‘가족사랑하모니’는 1일 진량읍을 시작으로 총6회에 걸쳐 각 읍·면으로 찾아가며, 직장으로 인해 센터를 이용하기 힘든 동지역 다문화가족들을 위하여 11일, 25일은 센터에서 2회 실시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중국출신 임옥지(42, 진량읍)씨는 “센터를 자주 이용하고 싶지만 거리가 멀어서 힘들 때가 많다. 이렇게 살고 있는 곳까지 와서 가족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해주니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영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