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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아파트관리 지식 함께 나누어요..
대구

아파트관리 지식 함께 나누어요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4/05 14:59 수정 2015.04.05 14:59
오늘부터‘제3기 아파트관리 열린주민학교’신청접수
  대구시는 6일(월)부터 아파트관리에 관심이 있는 입주민과 관리주체를 대상으로 「제3기 아파트관리 열린주민학교」 교육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아파트관리 열린주민학교’는 아파트 입주자·관리주체를 대상으로 공동주택 관련 법령, 관리비의 효율적 운영, 아파트관리 법적분쟁 유형과 판례, 공동체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하여 입주민들 스스로 아파트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배양 및 소통 활성화의 장을 마련하고자 대구시에서 지난해 처음으로 개설하여 아파트 입주민과 관리주체의 열띤 호응 속에 추진되어 수강생 설문조사 결과 지속적으로 추진해 달라는 요구가 있었다.
  올해 실시하는 제3기 아파트관리 열린주민학교는 4월 6일부터 24일까지 구·군 건축주택과에서 교육수강 신청을 접수(방문, FAX, E-mail)받아 대구시에서 최종 수강생을 선정한 후, 5월 12일부터 6월 16일까지(6주 과정)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서 매주 화요일 오후 4시부터 2시간씩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주민학교에서는 그동안 교육내용에 덧붙여 대구시에서 공동주택 내 화합과 소통을 위해 시행하는 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대한 예산지원 등 전반적인 시책소개와 전년도 본 사업에 참여한 아파트 중 우수 단지에 대한 해당 입주민의 사례발표도 추가하여 그간의 노력과 성공 노하우를 생생하게 들려줄 예정이다.
  변호사, 교수 등 전문 강사진이 성과사례 중심으로 실시하는 6주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되면 대구광역시장 명의의 수료증을 수여하여 자긍심을 높이며, 지역 내의 아파트관리의 선진화에 앞장서는 지도자의 역할을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김종도 도시재창조국장은 “아파트 민원이 해마다 증가하는 현실에서 맑은 아파트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주민들이 아파트관리에 대해 알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이번 주민학교를 통해 더불어 사는 아파트를 만들기 위한 주민 역량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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