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까지 2016년 환경체험교육 프로 공개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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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청소년 등 시민에게 환경체험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여 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친환경적인 생활 유도와 환경보전의식 함양을 위해 ‘2016년 환경체험교육 프로그램’을 공개 모집한다.
공개모집 대상 프로그램은 일상생활에서 친환경생활 실천의식을 제고할 수 있는 체험교육 및 토론학습, 환경을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는 놀이학습, 자연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생태기행 및 체험학습 등 지역사회 및 시민의 실천적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할 수 있는 제반시설과 인적자원을 갖춘 단체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프로그램 신청을 원하는 민간단체는 4월 30일까지 대구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2016년 환경체험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 공개모집’에서 공모 신청서를 내려받아 대구시 환경정책과(053-803-4433)로 신청하면 된다. 공모 신청된 환경체험 프로그램 사업은 대구시의 1차 심사와 환경부의 최종심사를 거쳐 2016년 1월경 최종 선정되며, 선정된 사업은 1개 프로그램별로 최고 1,000만 원 이내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한편, 올해 선정된 사업은 한국의 우수자연 생태기행 사업을 신청한 대구생명의 숲 등 10개 단체로 8,571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되어 지역의 우수한 생태환경을 알리고 환경보전의식 함양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대구시는 앞으로도 국비 보조금의 민간단체 지원을 활성화시켜 대구의 우수한 생태환경을 초?중?고 학생은 물론, 대학생, 시민을 대상으로 연령대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부섭 녹색환경국장은 “지역의 환경단체에서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직접 실천하고 체험할 수 있는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하여 신청해 주기 바라며, 민간단체에서 사업을 추진하기에는 애로가 많다”면서 “우리 시가 좋은 환경체험 프로그램 사업을 추진하는 단체에는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