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 청년창업지원사업에 참여할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4일부터 4월 24일까지. 이번 예비창업자 모집은 경산시가 우수하고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술력 등 성장 잠재력을 갖춘 예비 청년창업자를 발굴 ? 육성, 지원하기 위한 것.
지원분야로는 기술창업, 지식서비스창업, 6차 산업 창업 등이며, 경산시에 주소 또는 등록기준지를 두고 있는 만18세 이상 만39세 이하의 예비창업가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예비청년창업가로 최종 선정된 자에게는 7개월간 월100만 원의 창업활동비가 지원된다. 아울러 운영기관을 통한 실무중심의 창업교육 및 개인별 전문책임 멘토의 맞춤형 컨설팅 등을 받게 된다.
청년창업지원 운영기관은 대구한의대학교 창업보육센터, 대구가톨릭대학교 창업보육센터, 대구대학교 창업보육센터로 모집인원은 25명, 오는 24일까지 3개 대학 창업보육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방법 및 관련구비 서류는 시청 및 대학(운영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금년도 청년창업지원사업은 2억5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5명에게 창업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22명의 청년창업을 지원해 전원이 창업에 성공했다. 경산시관계자는 “꿈과 열정을 가진 유망한 청년창업가들이 성공적인 창업을 하는데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청년들의 창업을 통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