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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사회봉사명령 대상자의 아주 특별한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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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봉사명령 대상자의 아주 특별한 봉사

운영자 기자 입력 2014/06/01 20:56 수정 2014.06.01 20:56
홈도우미 프로그램…목욕 등 지원
▲ 운수면에 거주하는 거동이 불편한 무의탁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주거 내·외 청소와 세탁 등 가사 서비스와 어르신들의 목욕서비스를 제공     ©운영자
고령군 희망복지지원단은 사례관리 대상자 중 관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구를 법무부 대구서부보호관찰소 ‘홈 도우미’ 국민공모 사회봉사 프로그램에 신청하여 청소와 목욕 등 가사 서비스를 지원 받았다.
법무부 대구서부보호관찰소(소장 이성칠)은 지난 27일 운수면에 거주하는 거동이 불편한 무의탁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주거 내·외 청소와 세탁 등 가사 서비스와 어르신들의 목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4명과 함께 지원하였다.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는 사회봉사 집행 분야
 선정과정에 국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사회봉사 집행의 효과가 피부로 느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친 서민 정책의 일환으로, 2013년 5월 13일부터 법무부 소속 전국 보호관찰소에서 시행하고 있다.
이번 봉사에 참여한 대구서부보호관찰소 담당 직원과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들은 “더운 날이었지만, 어려움에 처한 어르신들께 작은 도움이나마 보탬이 되었다고 생각하니 다른 봉사활동 보다 더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다며 다음에도 이런 기회에 또 봉사하고 싶다”고 감동의 소감을 말하였다.
 앞으로도 고령군 희망복지지원단은 관내·외의 민간자원을 발굴하여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여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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