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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中 이싱시, 세계 물포럼‘대거 참여’..
대구

中 이싱시, 세계 물포럼‘대거 참여’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4/09 17:33 수정 2015.04.09 17:33
공무원·기업인 등 46명 참여…중국 환경시장 선점 계기될 듯
  중국 강소성 이싱시의 왕중소 서기 등 공무원과 이싱시 환경 관련 기업 대표 등 46명은 4월 12일 개막하는 ‘제7차 세계물포럼’에 참여하여 선진 환경 물산업 기술동향을 파악하고 양 도시 간 환경 분야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4월 11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대구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15. 1월 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과 3월 김부섭 녹색환경국장이 이싱시를 방문하여 환경 관련 산업에 대한 양 도시 간 교류확대 및 ‘제7차 세계물포럼’에 참여해 줄 것을 요청한데 대한 답방이다.
  방문단의 규모는 왕중소 이싱시 서기와 주욱봉 이싱환보과기공업원 주임 등 공무원 8명, 정남화 강소신기원환보유한공사 대표 등 기업인 38명 등 총 46명이며, 이들이 대구에 머무는 동안 양 도시의 환경기업 간 교류 및 산학 교류협력을 위한 활동 등을 할 예정이다. 또한 2021년 제9차 세계물포럼 개최지 유치를 위한 홍보도 할 예정이다.
  오는 12일 대구무역회관에서 개최되는 「한·중환경산업교류회」에는 지역기업인 우진, 로얄정공 등 10여 개 기업과 대학 등 50여 명이 참여하며, 양 도시 기업 간 MOU 체결 등이 이루어 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방문기업 중 강소신기원환보유한공사는 대구시에 법인을 설립하여 물산업클러스터에 입주하기를 희망하고 있어 물산업클러스터의 성공적 조성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김영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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