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아빠와 함께 하는 임산부 부부교실’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은 10일(금) 저녁 7시, 남구보건소 3층 보건교육실에서 예비아빠를 위한 ?아빠와 함께 하는 임산부 부부교실?을 연다.
직장생활을 하는 예비아빠들의 편의를 위해 금요일 저녁에 운영하는 이번 임산부 부부 교실에는 다가올 출산을 아내 혼자만이 아니라 부부가 함께 준비함으로써 출산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육체적·심리적으로 힘든 아내를 도울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소개한다. 특히 아빠가 뱃속 아기에게 들려주는 구연동화와 소중한 내 아이의 첫 번째 모자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이상희 남구보건소장은 “예전과 달리 요즘의 예비아빠들 중에서는 아내의 임신과 출산을 함께 느끼고 공유하고 싶어하는 분들이 많다” 고 전했다.
김영곤기자